김인규 강사가 강의하고 있다.
수강생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8월30일 오전 10시 2층 학이재에서 허남윤 학생회장, 박은순 예절시연 수석, 최인숙 학생회 총무, 김기선 원임감사, 김승일, 안은숙, 김선애 장의 등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규 사서삼경 전임강사의 우리 한시 100수 강의를 진행했다.
전 시간에 이어 이날 공부한 내용은
端宗大王의 寧越樓(영월루에서)
문종대왕의 장남으로 12세에 왕위에 올라 3년 뒤에 노산군으로 영월로 유폐
一自怨禽出帝宮(일자원금출제궁)
한 많은 원한 품고 대궐 문을 나온 몸이
孤身隻影碧山中(고신척영벽산중)
외기러기 같은 고독한 몸 산속에 와 있구나.
假眠夜眠無假(가면야면무가)
밤마다 못 드는 잠 애써봐도 잠 못 이루고
窮恨年年恨不窮(궁한년년한불궁)
해마다 한 풀려 해도 이 한 풀리지 않네
聲斷曉岑殘月白(성단효잠잔월백)
두견이 사라지는 새벽녘 산봉우리 달빛만이 희미하고
血流春谷落花紅(혈류춘곡락화홍)
밤새 눈물로 봄 계곡 지는 꽃에 뿌려졌구나
天聾尙未聞哀訴(천롱상미문애소)
하늘은 귀먹었고 아직도 슬픈 호소
何奈愁人耳獨聰(하내수인이독총)
한많은 사람들만 귀 밝다니 웬 말인가요?
등을 2시간에 걸쳐 해설 강의했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이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사무국(전화 033-764-8286)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