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교인연대, 제1회 종교평화상 수상자 발표
개인 부문-혜총 스님, 단체 부문-크리스챤아카데미<br>12월18일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시상식 개최
.jpg)
개인 부문 혜총 스님, 단체 부문 크리스챤아카데미(이사장 채수일 목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999년 기독교, 불교, 유교, 원불교, 천도교, 천주교, 민족종교 등 7개 종단의 종교 지도자들의 참여 속에 한국종교연합선도기구로 창립된 후 2021년 단체 명칭을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한 한국종교인연대는 ①한국 내의 종교인들 간에 평화와 협력을 위한 대화 운동 ②종교인들 간의 공동선을 위한 학술 연구 및 교육훈련활동 ③본부와 연계하여 세계의 종교문제 해결을 위해 협조 ④본회 발전을 위한 기획과 홍보 및 기타 필요한 사업 ⑤본회 목적과 관련한 단체들과 연락 및 제휴 ⑥평화적 민족통일 성취 등 남북문제 해결에 종교적인 방책 연구와 그 실현을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한국종교인연대는 정기적인 평화포럼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jpg)
12월18일 오전 11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제1회 종교평화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한국종교인연대(URI Korea, 상임공동대표 김대선 원불교 교무·무원 대한불교천태종 전 총무원장·염상철 천도교 선도사)는 12월11일 제1회 종교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오는 12월18일 오전 11시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에 위치한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프란시스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 1999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민간단체로 설립된 이후부터 국내 종교간 협력 증진과 대화 기반의 평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다종교 연대기구인 한국종교인연대는 특히 올해는 생명 살리기 및 자살 예방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하여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처음으로 종교평화상을 제정하고 수상자를 발표했다.
다양한 종단과 신앙의 차이를 넘어 평화와 공존을 실천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한국 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수상자 선정에서 개인 부문은 대한불교조계종 대종사 혜총 스님으로 결정됐다.
오랜 수행과 포교 활동을 통해 종교적 가르침을 시민사회와 접목시키는 데 앞장서고, 종교간 대화와 남북 평화의식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으며, 조계종 포교원장 시절에는 종단과 사회를 연결하는 소통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종교의 공공적 역할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체 부문은 크리스챤아카데미(이사장 채수일 목사)가 선정됐다.
지난 1965년 12월 고(故) 강원용(姜元龍, 1917-2006) 목사의 주도로 창립된 크리스챤아카데미는 한국 현대사에서 종교, 교육, 시민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온 대표적 기관으로 존재하며 반세기 넘게 종교간 대화, 시민교육, 생명·평화운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이 기관은 다종교·다가치 시대에 대화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다양한 종단과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교육·포럼·대화 모임을 통해 한국 사회의 민주주의 성장 과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전통 소목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임우드 심상무 소목장의 상패가 수여되고, 전라북도 무형유산 보유자인 이명복 사기장의 분청사기 작품과 한국화가 벽강 류창희 화백이 기증한 작품이 부상으로 전달되는데 상패와 부상은 ‘평화·전통·연대’라는 시상 정신을 담아 제작되었다.
12월18일의 시상식은 종교계 지도자, 학계 및 시민사회 인사, 정부 관계자 등이 함께하며 종교평화상의 제정 취지를 공유하고, 종교가 갈등의 원인이 아니라 평화의 기반이 될 수 있음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김대선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수상자 발표와 관련해 “종교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대화로 연결될 때 사회 갈등을 완화하고 공동체를 치유하는 중요한 힘이 된다. 제1회 종교평화상은 그 역할을 실천해 온 분들을 기리고, 더 많은 종교·시민들이 평화의 길을 함께 걷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한국 사회의 연대와 공존의 문화가 더욱 성숙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종교인연대는 앞으로도 매년 종교평화상 시상을 통해 종교간 협력, 생명·평화운동, 사회통합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발굴할 계획이며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국내 여러 종단의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종교 협력기구로서의 위상 확립과 종교간 대화 프로그램, 평화교육, 청년 연대사업, 환경·생명 관련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무신사,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 카드뉴스 논란 확산 [유교경영리포트]](/uploads/4/legacy/photos/20260521/art_17791935224319_134c6c.jpg)

![[단독] 구리시장 경선판 흔드는 ‘유령 여론조사’... 언론사 명의 빌린 ‘불법 대리 조사’ 의혹 포착](/uploads/4/legacy/photos/editor/2604/20260417081433_gxgnwrel.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