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 김영근 성균관장을 비롯한 7개 종단 지도자와 간담회
자살예방을 위한 방안 논의

이낙연 국무총리와 7개 종단 지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국무총리실)
이낙연 국무총리 초청으로 지난 3월22일 국무총리공관에서 7개 종단 종교지도자 오찬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영근 성균관장, 김희중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설정 조계종 총무원장, 이홍정 기독교협의회 총무, 엄기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이정희 천도교 교령, 박우균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자살 문제에 대해 종교적 차원에서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 종교계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영근 성균관장은 "긴 안목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특히 인성이 형성되는 시기의 교육이 효과적이고 중요하다"며 유교권에서 실시하고 있는 인성교육의 사례를 들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부끄럽게도 13년째 OECD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자살은 10만명 당 25.6명으로 한국인 사망원인 순위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다.
연간 자살사망자는 1만3천92명으로 하루 평균 36명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는 셈이다. 이는 교통사고 사망률 10.1명의 2배 수준이며 외인사의 절반 가량인 46.4%가 자살로 인한 사망으로 나타났다.
자살예방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킨 문재인 정부는 이 같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올해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17명으로 자살률을 낮추고 OECD 1위를 탈피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종교 지도자들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실천 방안과 종교계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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