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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종단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인문학을 품은 역사문화관광 시행키로

<SPAN style="COLOR: rgb(0,0,255)">세계유산 조선왕릉과 문묘배향인물의 역사유적지 답사여행 프로그램 기획</SPAN>

손경수 기자
2018.03.29·4분 읽기·조회 19

지난 2월에 있었던 3회차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서삼릉 희릉(장경왕후)의 홍살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단장 최영갑)은 유교문화를 활성화하고 관광자원화하자는 취지로 지난해에 시행한 문화관광프로그램과 유교아카데미 인문학과정 및 청소년 인성교육 등 세 가지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에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과 문묘배향인물의 역사유적지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을 품은 역사문화관광'이라는 탐방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일요일에 1박2일 동안 전국에 산재돼 있는 문묘배향인물의 유적지와 문화재를 탐방하면서 그들의 인문정신을 함양하고, 둘째주 토요일은 세계유산 조선왕릉과 인근의 역사유적지를, 넷째주 토요일은 사대부와 유학자들의 숨결을 찾아 떠나는 인문학을 품은 역사문화관광(이하, 인품역이라 한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미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에 당일형의 '인품역' 프로그램을 6회차 시범운영한 결과, 회차를 거듭할수록 국민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제1회차 - 1월13일 조선왕릉 세계유산되다(서오릉편)로 <의경세자의 능지를 찾아라-김경선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제2회차 - 1월27일 황제의 길을 함께 걷다(홍유릉편)로 <고종황제 독살과 대동단사건-이대효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제3회차 - 2월10일 중종 그 아픈 사랑과 함께하다(서삼릉편)로 <중종반정과 이루지 못한 사랑-김경선 이수자>

▶제4회차 - 2월24일 송강마을을 탐하다(송강 정철편)로 <송강 정철 그는 왜 당쟁의 투사가 되었나-이대효 이수자>

▶제5회차 - 3월10일 아직도 마르지 않은 우화루의 눈물(사릉편)으로 <단종의 영월유배길과 정순왕후의 눈물-김경선 이수자>

▶제6회차 - 3월24일 나도야 청백리다(청음 김상헌편)로 <병자호란과 삼전도의 치욕-이대효 이수자>를 시행했다.

이번 '인품역' 프로그램은 성균관 석전보존회 전례사반과 시민강좌밥 학생들, 선비문화관광진흥원 회원, 그리고 올레길·둘레길 걷기 밴드와 혼자 떠나는 문화유산답사여행, 길따라 마음따라 여행, 아름다운 동행, 문화유산 산행 등 각 동호회 밴드 회원들이 참가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매회마다 평균 45명씩의 참여자로 성황을 이뤘으며, 이 프로그램이 문화관광 분야에서 국민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인품역' 프로그램의 구성은 매 회마다 10시~12시까지 2시간의 특강(정해진 코스에 따르는 인문학강좌)에 이어 그 지역의 맛집에서 점심 후, 13시~17시까지는 산길과 들길의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면서 평균 6km 정도의 거리를 걷는다.

이로써 교육과 문화, 체육과 관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성균관의 역사문화관광 힐링프로그램이 앞으로 국민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소개는 성균관 홈페이지(www.skk.or.kr) 및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www.opc.or.kr) 또는 인문학을 품은 역사문화관광(band.us/@woorinolja) 밴드로 접속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