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근 성균관장, 부산·울산·경남 전교 간담회 개최

김영근 성균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균관(관장 김영근)은 지난 7월17일 오전 11시 부산 동래향교 유림회관 회의실에서 부산·울산·경남 전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근 성균관장을 비롯해 심동섭 성균관 부관장, 노소서원 김장수 원장, 가호서원 정기민 원장, 부산시향교재단 평생교육원 송명우 원장, 충렬사 안락서원 송동록 재단이사장, 기장향교 유도회 오하수 회장, 충렬사 김홍섭 관리소장 외에 김학윤 총무처장, 최영갑 교육원장, 신화철 총무부장 등이 배석했다.
부산 지역 전교 및 유도회장으로는 ▲동래향교 박태현 전교 ▲기장향교 신목동 전교 ▲양연모 부산시본부 회장 ▲구돈근 수석부회장 ▲김영만 부회장 ▲한관우 부회장 ▲송명우 평생교육원장 ▲최영자 여성유도회장, 울산지역 전교로는 ▲울산향교 이동필 전교 ▲언양향교 복인규 전교 ▲울산향교 정연태 수석장의가 참석했다.
경남 지역 전교로는 ▲함안향교 이규일 전교 ▲영산향교 이선종 전교 ▲밀양향교 김창한 전교 ▲양산향교 오문곤 전교 ▲김해향교 노영칠 전교 ▲창원향교 김혁래 전교 ▲통영향교 고준부 전교 ▲거제향교 윤형두 전교 ▲사천향교 조병갑 전교 ▲곤양향교 이규윤 전교 ▲곤양향교 강남덕 전교 ▲산청향교 김신수 전교 ▲단성향교 권재호 전교 ▲함양향교 김태균 전교 ▲삼가향교 최상호 전교 ▲마산향교 권경모 전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사회는 신화철 총무부장이 맡았고 ▶개회 ▶문묘향배 ▶참석자 소개 ▶성균관장 인사말 ▶박태현 동래향교 전교 환영사 ▶총무처장 업무 보고 ▶토론 및 건의사항 청취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근 성균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전교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반갑다.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책임이 막중하다. 건의와 좋은 말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태현 동래향교 전교는 환영사에서 “오늘 성균관장님과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전교님들을 모시고 저희 동래향교에서 간담회를 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 오늘을 계기로 전교님들의 모임을 자주 갖도록 하면 좋겠다. 모두 함께 성균관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학윤 총무처장의 성균관 업무현황 보고에 이어 토론시간에는 다양한 내용의 건의가 있었다.
신목동 기장향교 전교는 "성균관 사업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수고가 많다. 향교 일자리 관련하여 질문하겠다. 현재 문화원은 유급 직원이 4명이나 된다. 그러나 향교는 1명도 없다. 이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으로는 향교 운영이 어렵다. 법을 개정하여서라도 시급하게 향교에 지원을 하여야 한다. 성균관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동필 울산향교 전교는 "울산향교는 장의 수가 80여 명이 되는데 삭·망분향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요즘 향교에 나오는 사람들은 향교와 유림에 대하여 잘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학식과 덕망을 목표로 유교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한다. 성균관 경전 보급사업을 한다는데 수진본 논어를 보급해야 많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복인규 언양향교 전교는 "현재 성균관 문묘 관리권 확보가 시급하다. 의례집을 발간한다는데 각 향교마다 의례가 다르게 진행된다. 성균관에서 통일된 의례 자료집을 시급하게 정리하여 보급할 수 있도록 해달라. 그리고 인성교육과 관련하여 학생들과 선생님을 만나 보면 체험 중심의 교육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향교의 시설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다. 체험교육을 위한 시설 투자를 할 수가 없다. 전통문화체험 시설을 확보하려면 4~5천만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향교에 운영자금이 없다보니 교육에 투자할 수 있는 예산이 부족하다. 해소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전교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과 건의가 이어졌으며, 성균관에서는 전교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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