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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종단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영암향교 유교아카데미 자문 실시

오현주 기자
2018.07.30·2분 읽기·조회 16

장복동 전남대 교수가 '조선 도학사상'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영암향교 유교아카데미 자문이 이뤄지고 있다.

 

성균관(관장 김영근)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단장 최영갑, 이하"사업단')은 지난 7월28일 오전 9시 영암향교(전교 김치성)를 방문해 유교아카데미 운영자문을 실시했다.

사업단의 진성수 자문위원(전북대 교수)과 손경수 연구원이 함께 한 이날 자문에는 영암향교 김치성 전교, 박금종 총무장의, 임은경 사무장 등이 배석했다.

방문단은 방문에 앞서 점검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요청했고 임은경 사무장이 준비했다.

사업단 진성수 자문위원은 "자료를 잘 준비해 주신데 감사드린다. 작년부터 아카데미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흔적이 보인다. 교재에도 향교소개 등 홍보를 위한 자료가 포함되어 있어 구성이 좋다. 전문강의를 맡을 강사 섭외시 지역의 교수 외에 타 지역의 명망 있는 교수도 섭외해 다양성을 갖추면 수강생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다"는 조언을 했다.

이 외에도 향교의 사정과 특성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고 유교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개선 요구사항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영암향교는 사업단이 주관하는 유교아카데미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청 공모사업 '2018년 문화재 활용사업'에 선정돼 경전소리 보존회, 꼬마왕인서예교실, 청소년 인성예절교육(충효예절과 선비체험, 공자 효 이야기)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대들보가 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인격수양과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바른 인격 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3월 취임한 김치성 전교는 "최기욱 원임 전교님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영암향교 교육의 기틀을 만드셨다. 미력하지만 제가 더욱 노력해서 365일 공부하는 지역의 대표교육기관으로서 향교를 널리 알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러한 향교의 노력에 더해 지역자치단체와 행정기관 그리고 지역민의 관심이 합쳐진다면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