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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종단

제21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 24일 청계광장에서 펼쳐져

'종교를 통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오현주 기자
2018.11.22·3분 읽기·조회 10

 

제21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가 오는 11월24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후원으로 열리는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는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시작된 축제로서, 대한민국의 7개 종단인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가 공동 참여한다.

1990년, 종교 간 화합을 목적으로 시작해 매년 한 차례씩 열리던 종교문화 미술제와 음악제가 10회부터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로 명칭이 바뀌면서 일반 시민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이번 21회 축제는 ‘종교를 통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주제로 11:00~19:00까지 열린다.

금번 축제는 행복알기, 행복가꾸기, 행복나누기로 구성된 일반체험 테마와 7개 종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마로 구성되며, 소울소리판의 불교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개막을 알린다.

7개 종교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각 종단별 체험관을 통해 해당 종교의 특색과 문화를 소개한다. 묵주 만들기(천주교), 행복수첩 만들기(불교),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기독교), 소태산 대종사 십상 XR 체험(원불교), 다도시연, 예절학교(유교), 종이접기, 천도교용어알기(천도교), 솟대만들기(민족종교)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펼쳐진다.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 일반 체험프로그램은 종단별 체험관과 더불어 행복지수 체험하기, 행복약방소, 나만의 도장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느리게 가는 편지, 가족사진방 등으로 구성된다.

일상 속에서 소소하지만 작은 행복을 찾아보고 함께 행복을 나누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11:00~17:00까지 진행된다.

또한, 낮 시간 동안에 각 종단의 특색을 담은 축하 공연 (찬불가, 무용, 경전성독, 선도기공, 합주심포니 등)이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저녁 5시 30분부터 열리는 음악회에는 종교지도자 7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초청된 소외계층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음악회에는 아카펠라 “보이쳐”, 가수 “헤이걸스”, “KCM”, “마이틴”, “오마이걸”이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한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스물한 번째 축제에서는 올 한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전 세계 유일무이한 종단연합축제라는 상징성을 통해 너와 나,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정신을 일깨우는 어울림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행사취지를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