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8월18일에 관장선거 확정
<SPAN style="COLOR: #ff0000">7월17일 임시총회 열어 정관 개정하고<BR>7월20일 선거공고, 8월3일 후보등록 마감</SPAN>
성균관 총무처가 임시총회 일자를 오는 7월17일로 확정했다. 6월30일자로 전국에 임시총회 소집을 알리는 공문이 발송됐다.
임시총회가 차질 없이 진행되면 성균관장 선거는 8월18일에 있게 된다.
성균관 총무처는 임시총회소집 공문을 발송하면서 성균관장 선거 향후 일정도 확정해 공개했다.
7월20일에 성균관장 선거를 공고하고 8월3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뒤 정관에서 규정한 절차에 따른 후보자 등록과 선거운동을 거쳐 8월18일의 선거로 이어지는 순서를 밟겠다는 것이다.
7월17일 총회에서는 서정기 관장의 사퇴를 공식화하기 위한 정관 개정이 추진된다.
제20조의 1에 "1. 관장이 신체질병, 행방불명 등의 사고로 인하여 정상적인 업무수행을 할 수 없는 기간이 계속하여 6월에 달하는 경우, 그 시점에 관장직을 사퇴한 것으로 본다. 2. 관장이 제1항의 사유로 사퇴하고 잔여임기가 6월 이상 존재하는 경우, 직무대행은 사퇴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출하여야 하고, 후임자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으로 한다"는 규정을 신설한다.
임시총회가 정상적으로 진행돼야 서정기 관장의 사퇴를 공식화하고 성균관장을 선출하는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된다.
성균관 총무처가 확정한 일정에 의하면 지난 해 11월 서정기 관장이 쓰러진 뒤 9개월여만에 마침내 새로운 성균관장이 선출되는 것이다.
성균관은 6월30일자 공문에서 메르스 사태로 연기되었던 2015년도 성균관 임시총회를 정관 제2장 제6조 및 제7조에 의거해 오는 7월17일 오전 11시에 유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관장 유고로 인한 정관 개정의 건'을 안건으로 개최한다고 통보했다.
성균관 총무처는 공문에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할 수 없는 대의원들은 정관 제2장 제10조에 의거해 의결서를 총무처로 보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기 접수된 서면의결서는 6월10일 안내문에서 고지한 바와 같이 특별히 취소 의사표시를 하지 않는 경우 임시총회의 서면의결로 대체된다고 고지했다.
성균관 총무처 관계자는 "빠른 성균관 정상화를 바라는 유림들의 여론을 잘 알고 있다. 신속하게 움직이겠다. 머뭇거리지 않겠다. 규정을 따르되 최대한 신속하게 성균관장 선출 절차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총무처가 공개한 일정에 유림들의 반응은 무난하다는 평이다. 총회 이후 정관에 의거해 최대한 신속하게 추후 일정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납득할 만하다는 입장이다. 규정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정상화 일정을 잡았고 휴가철이기는 하지만 끝물이라 대의원들이 참석하기에 무리가 없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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