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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종단

성균관, 2019년도 중앙종무회의 개최

손경수 기자
2019.12.27·4분 읽기·조회 17

 

참석자들이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선배 유림들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김영근 성균관장이 표창장을 받은 김효숙 씨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영근 성균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인규 강원도향교재단 이사장이 발의하고 있다.

 


 

성균관은 12월27일 오전 11시 유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김영근 성균관장, 손진우 (재)성균관 이사장, 예정수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성균관 부관장, 향교재단 이사장, 전교협의회 회장, 성균관유도회 시·도본부 회장 등 종무위원 총 104명(중복 2명) 중 73명이 참석해 성원된 가운데 '2019년도 성균관 중앙종무회의'를 거행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 ▶성원보고 ▶국민의례 ▶문묘향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효부 표창장 수여 ▶성균관장 인사 ▶업무보고 ▶안건 심의 제1호 의안 ‘2019년도 사업성과보고’의 건, 제2호 의안 ‘2020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 의결’의 건, 제3호 의안 ‘종헌 및 제규정 개정’의 건, 제4호 의안 ‘기타’의 건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시작하기 전 이승창 부관장의 상신으로 이뤄진 효부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효부 상신을 받은 김효숙 씨는 (사)한국한시협회 윤열상 회장의 며느리로, 시집온 이래 시부모뿐 아니라 시조부모를 극진히 섬겼으며 특히 시어머니의 오랜 병간호를 맡는 등 그 효심을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아 파평윤문 대종회에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김영근 성균관장이 효부 표창을 하게 됐다.

 

표창장 수여를 마치고 김영근 성균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올해 성균관에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결과적으로 아쉬운 점이 많다. 여러분의 의견을 기탄없이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권재 상임부관장(총무처장 겸임)의 업무보고가 있었다.

 

이날 당연직 의장인 김영근 성균관장이 상정한 제1호 의안 ‘2019년도 사업성과 보고’의 건, 제2호 의안 ‘2020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 의결’의 건은 심의 후 의결됐다.

 

제3호 의안 ‘종헌 및 제규정 개정'의 건 중 △종헌 제5장 '종무위원회의 소집시기'는 회기 종료 후인 다음 해 1~2월 소집하는 것으로  △전교회의시행세칙에서 현행 제4조(임기) '신임 전교가 관장의 선임장을 받기 전에는 전임자가 그 권한을 대행할 수 있다'를 '전교로 선출되어 임기가 시작된 경우에는 관장의 선임장을 받기 전이라도 전교회의에 참석할 수 있다'로, 또한 '긴급을 요하는 사안 발생 시 관장이 17개 전교협의회의 회장단을 소집해 이로써 전교회의를 대신할 수 있다'는 추가내용 등이 심의를 거쳐 의결됐다.

 

 

이어진 기타 안건 토의에서 김인규 강원도향교재단 이사장은 내년 2월3일 있을 임시 중앙종무회의에 안건으로 채택해 달라며 '선거관련규정의 개정' 관련 발의를 했다.

 

발의 내용에는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에 합당한 헌성금 금액 명시', ’선거공고 6개월 전에 임원등록을 마치고 분담금을 납부한 자로 하는 선거권 제한과 후보자 등록 기간‘, ’공정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위해 성균관 부관장이나 임원을 배제하고 전국 시도에서 추천받아 위원으로 선임‘ 하는 건이 포함돼 있다.

 

또한, 전해철 성균관유도회충남도본부 회장은 ‘성균관사정위원회’의 명칭변경, 성균관장 선거 대신 추대로 하는 건 등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 외에도 한기인 경남향교재단 이사장, 최종수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 박원갑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김재식 부관장, 이승창 부관장 등이 발언했다.

 

회의를 마치고 중식 후에는 김영근 성균관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성균관과 반촌’ 전시회를 방문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