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성균관장 선거 3자 대결로 확정
<span style="color:#000000;">기호1번 김영근, 기호2번 손진우, 기호3번 예정수<br>각 후보 진영 공명선거 협약, 2주간 선거운동</span>
성균관장 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성균관장 후보자 기호추첨과 관련해 회의를 하고 있다.
기호추첨 후 세 후보의 대리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33대 성균관장 선거가 김영근 후보와 손진우 후보, 예정수 후보 3자 대결로 확정됐다. 세 후보의 대리인은 3월5일 제33대 성균관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사무실에서 실시한 후보 기호 추첨에서 김영근 후보 기호 1번, 손진우 후보 기호 2번, 예정수 후보 기호 3번을 뽑았다.
세 후보 대리인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제33대 성균관장 후보자로서 상대 후보자를 존중하고 선거운동 기간 중 공명선거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선관위는 후보 등록 서류 보정 마감 시간인 3월4일 오후 6시 세 후보의 등록을 확정하고 기호추첨 통지를 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3인의 후보가 등록해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없을 경우에는 결선투표를 치러야 한다. 1차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대의원은 결선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
제33대 성균관장 선거는 3월20일 오전 11시, 장소는 성균관 유림회관 3층 대강당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강일호 선관위 위원장은 추첨을 마치고 참석한 후보자 측 대리인에게 선거와 관련해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불법선거운동 및 선거부정행위에 대해서는 후보자격 박탈과 같은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며 ▷공식 선거운동 기일 준수 ▷상대 후보를 비난하거나 허위사실 유포,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성균관 총무처, 전례위원회, 석전보존회 등 산하기관 근무자)의 선거운동 여부 감시 ▷각 후보별 사무장, 회계책임자, 실무 간사를 비롯한 선거운동원 20인 이내로 선임해야 하는 건 등을 준수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선거를 마치고 회계에 대한 정확한 감사를 실시하니 선거비용 사용 시 규정을 지켜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와 관련해 대민 홍보물(안전수칙 등)을 각 후보사무실에 비치하고 홍보해 줄 것을 요청하고, 외부인 등의 출입 시 방역과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 한 분의 유림도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정책으로 인해 투표일이 연기가 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투표일의 변동상황이 생기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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