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성균관장선거관리위원회, 제10차 회의 개최

제33대 성균관장선거관리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제33대 성균관장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제10차 회의가 3월31일 오전 11시 성균관 유림회관 2층 선관위 사무실에서 열렸다.
박광영 간사(성균관 총무부장)가 사회를 맡아 열린 이날 회의는 ▶성원보고(전체 참석) ▶국민의례 ▶문묘향배 ▶상호인사 ▶위원장 인사 ▶전차회의록 및 경과보고 ▶안건 토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강일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사태로 선거 일정이 변동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성균관장 선거는 꼭 치러야 할 중요한 일이므로 오늘 회의에서 관련된 말씀을 나눠야 한다. 그동안 여러모로 선관위원님들이 수고가 많으셨는데 조금더 힘을 내서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의 안건으로 상정된 '선거중지가처분 신청건 진행상황 보고'에서는 그간 진행된 소송 진행 상황에 대해 검토하고 의견을 나눴다. 또한 소송 당사자인 Y씨의 도를 넘는 문자메시지 등에 대해서는 업무방해, 개인정보보호위반과 명예훼손 등으로 강한 법적 조치를 하기로 하고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
'선거일 결정' 건은 현재 정부의 종교시설 및 집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초·중·고교 개학 일정, 4월15일 총선 등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고려와 선거 후보자 측에 선거 일정에 대한 지침 제공이 필요하다는 데 선관위원들 간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오갔다.
코로나19 사태가 실내에서 총회를 할 수 있을 만큼 진정되지 않으면 유림회관 대강당이 아니라 실외인 명륜당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선거를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선관위원들은 기본적으로 선거일은 4월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는 것에 상호 동의하고 오는 4월13일 선관위 11차 회의에서 선거일을 결정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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