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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종단

제33대 성균관장선거관리위원회, 제12차 회의 개최

<span style="color:#FF0000;">제33대 성균관장 선거 4월29일 재개키로 결정</span>

손경수 기자
2020.04.13·2분 읽기·조회 12

 

 

제33대 성균관장선거관리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제33대 성균관장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제12차 회의가 4월13일 오전 11시 성균관 유림회관 2층 선관위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강일호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호 부위원장, 이권재·김희경·김부언·방석관·황태원·이규형·송남섭·정경진 위원 등 10명의 전체 위원이 참석했으며, 박광영 간사(성균관 총무부장)가 사회를 맡아 ▶성원보고(전체 참석) ▶국민의례 ▶문묘향배 ▶상호인사 ▶위원장 인사 ▶전차회의록 및 경과보고 ▶안건 토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강일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회의에서는 선거중지가처분 기각 결정 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제33대 성균관장 선거일을 확정해야 한다. 참석하신 모든 분이 한뜻으로 좋은 결정을 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잠정 연기된 제33대 성균관장 선거를 오는 4월29일 오전 11시 실외인 명륜당에서 치르기로 결정했다. 위원들은 제33대 성균관장 선거가 4월을 넘겨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논의한 결과 선거일을 29일로 결정하고 성균관에 통보했다.

 

선관위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라 ▷유증상자 출입 금지 ▷사람 간 2m 이상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당국이 제시한 8가지 이상의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선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선관위에서는 A후보의 불법선거운동 제보에 관해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 회의 때 재논의키로 했다.

 

A후보는 총회 대의원인 성균관유도회 B지부회장에게 2차례 전화를 걸어 (허위)사실을 적시해 타 후보를 비방했고  B지부회장은 이를 녹취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제보했다.

 

이날 선관위 회의에서 A후보의 불법선거운동에 관한 논의가 결론을 내지 못하고 끝나자 제보자인 B지부회장은 선관위에서 적절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녹취 내용을 직접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선관위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제13차 전체 회의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