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김씨 광성군 종중 세일사 봉행 및 정기총회 개최
신임 도유사에 김용운 종무위원 추대

초헌관이 사당에서 신주를 모셔 나오고 있다.

판군기감사공 세일사가 모술재에서 봉행되고 있다.
광산김씨 광성군종중(도유사 김용성)은 11월15일(음력 10월1일) 춘천시 칠전동 617 모술재에서 120여 명의 참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판군기감사공 김영리의 세일사를 봉행했다.
이어 춘천시 칠전동 산41-12 광성군 묘소로 이동해 판군기감사공의 아들 광성군 김휘의 세일사를 봉행했다.
세일사 봉행 후 모술재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직제학공파종중에서 선임한 김용운 종무위원을 광성군종중 도유사로 추대했다.
이날 두 공의 세일사에는 초헌 김완순 종순, 아헌 김영국 척약제공파종중 도유사, 김송현 직제학공파 도유사, 대축 김용광 일가(대사간공파), 집례 김용원 일가(경력공파), 진설에 김완수 일가(퇴촌공파), 김국현 일가(퇴촌공파), 김선종 일가, 집사에 김용필 일가, 김경중 일가가 각각 맡았다.
판군기감사공의 세일사는 사당에서 신주를 모셔 제상에 봉안한 후 진찬, 분향, 강신, 참신, 초헌, 아헌, 종헌, 진다, 숙사소경, 사신, 철찬, 분축, 납주 순으로 봉행했다. 광성군 세일사는 봉주취위와 납주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판군기감사공의 의례와 같이 묘소에서 봉행했다.
양 세일사를 봉행한 후 인근 식당에서 식사하고, 모술재에서 100여 명의 일가가 참석한 가운데 김용훈 광성군종중 총무의 사회로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정기총회는 성원보고, 도유사 인사말, 감사보고 결산과 예산보고, 종무보고,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결산과 예산 보고 자료는 원안대로 통과됐으나 안건심의에서 의견 차가 컸다. 현 도유사는 안건 상정을 반대하며 퇴장했다. 그 후 김영국 부도유사와 김송현 부도유사의 사회로 회의를 속개해 '종중공금 횡령자 및 불법매각 토지 관련자 법적 조치의 건' 등 5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신임 도유사에 김용운 종무위원이 선임 추대됐고, 총무에 김용관 종무위원을 신임 도유사가 지명해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신임 김용운 도유사는 취임 인사말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흔들림이 없이 오직 정의로서 정도를 걷겠다. 소통하며, 종사는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처리하고, 화합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광성군은 고려 공민왕 때 양광, 전라도 찰방사, 대호군을 역임했으며 고려 후기 신돈의 개혁정치에 참여했으나 공민왕 20년(1371) 신돈이 축출되자 유배됐고 그 후의 행적은 알 수 없으나 『신증동국여지승람』과『광주목지』에 중대광 광성군에 봉해졌다는 기록이 있다.

광성군 세일사가 묘전에서 봉행되고 있다.

초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신임 김용운 도유사가 취임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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