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익산향교 정상화를 위한 수습위원 위촉 및 제1차 수습위원회 회의 개최
성균관(관장 손진우)은 익산향교 정상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제1차 수습위원회 회의를 오는 2월24일 개최할 예정이다.
성균관은 수습위원회 구성을 위해 (재)전라북도향교재단과 익산향교 및 성균관유도회 익산지부의 수습위원 추천을 받아 지난 2월16일 11명의 수습위원을 위촉했다.
수습위원회 회의가 열리게 된 배경은 지난 2020년 8월28일 김제선 익산향교 전교 사임으로, 익산향교 임원회의(2020.10.12.)에서 후임 전교를 선출했으나, 향교직제 및 익산향교 정관에 위배됐다는 판단에 근거한다.
익산향교 정관 제23조 제1항에 따르면 전교는 유림대의원총회에서 선출해 성균관장의 선임장을 받아야 하도록 명시돼 있으나, 익산향교는 정관 제24조 제2항을 근거로 임원회의에서 전교를 선출하였던 바, 제24조 제2항은 전교 선출에 관한 조항이 아니라 유림대의원 총회에서 선출하지 않는 임원에 관한 사항으로 익산향교 임원회의에서 전교를 선출한 것은 적법하지 않다고 성균관은 판단했다.
익산향교 유림대의원총회는 향교(전교, 부전교, 장의, 감사), 유도회(지부회장, 부회장, 상임위원, 여성유도회장, 청년유도회장), 유림대표(동별 2인 이내, 읍, 면별 3인 이내), 성균관 부관장 및 임원(전인, 전의, 전학, 사의, 사예-해당 지역 거주자), 향교재단 이사(해당 지역 거주자)로 구성돼 있다.
반면 익산향교 임원회는 전교, 부전교, 총무장의, 의전장의, 재무장의 교화장의, 섭외장의 홍보장의, 조직장의 상임묘사로 구성돼 있다.
익산향교는 성균관에서 요청한 수습위원 추천에 불응하는 문서를 발송했으나 성균관은 익산향교 정상화를 위한 수습위원을 위촉했고 이 사실을 향교에 통보했다. 향교직제 제19조 및 익산향교 정관 제36조에 의거해 위촉된 수습위원은 익산향교 유림총회 또는 장의회의 권한을 대행하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위촉된 수습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조송래(성균관 총무처장), 위원 정경진(성균관 사정위원), 전명식(성균관 감사), 황예지(성균관 전학), 조연숙(성균관 전의), 류재진(전라북도향교재단 이사), 박재식(용안향교 전교), 김창수(여산향교 전교), 오복철(유도회 익산지부회장), 김중환(유도회 익산지부 부회장), 김구(유도회 익산지부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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