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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종단

상주향교, 공기 2572년 추기석전 봉행

유공 장의 표창과 임시총회도 열려

손경수 기자
2021.09.24·3분 읽기·조회 18

 

성봉제 축관이 독축을 하고 있다.

 


 

 

 

석전 봉행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강경모 장의가 표창장(족자)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년 역사의 대설위 상주향교(전교 이상무)는 지난 9월16일(음 8월10일) 상주향교 명륜당과 대성전에서 공기 2572년 추기석전을 봉행했다.

 

이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체온점검, 마스크 착용은 물론 최소 필수인원으로 장의, 유림단체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초헌관은 이상무 전교, 아헌관은 노재복 사문, 종헌관은 조성길 사문, 동분헌관은 여성동 장의와 조희열 장의, 서분헌관은 김건수 성균관유도회장과 강경모 장의가 맡았으며, 집례는 노대균 박약회장, 대축은 성봉제 장의가 맡고 조재석 장의의 집필로 봉행했다.

 

석전은 만세종사인 대성지성문선왕이신 공자(孔子)를 비롯한 39성현들께 정성껏 마련한 제수를 올리는 대제(大祭)로 상주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았으며, 생수는 ㈜동천수(대표 박철호)에서 협찬했다.

 

이어, 명륜당에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의 순배례(巡杯禮)를 마치고, 이상무 초헌관의 강평이 있었다.

 

이상무 초헌관은 최근 들어 예(禮)가 무너지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우리 향교 출입자들도 책임을 통감하자. 기본예의로 석전대제 시 집필할 동안만이라도 꿇어앉는 것이 기본 도리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금년 제2회로 상주향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강경모(姜慶模) 장의에 대해 상주향교 회중(會中)으로 표창을 하면서, 부상은 도무형문화재 제22호 김선익 명장이 직접 제작한 ‘향로(香爐)’를 수여했다.

 

표창장은 족자로 제작했으며 상주향교 사회교육원 도곡 김명희 원장이 짓고, 연정 성재환 님이 썼다.

 

깅경모 장의는 11년 동안 상주향교 사무국장으로서 향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으며, 평소 궂은 일을 마다않고 도맡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서, 제3부 상주향교의 운영규정 개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제8차 개정으로 장의를 현행 40명에서 50명으로(청년유도회원 3명 포함)하는 규정 개정, 직제의 개편(의전, 총무, 재무 순), 그 외 임원의 변경 등에 대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한편, 이상무 전교는 “전통의례 가운데 현재 제례문화만 남아 있으므로 이에 대한 미풍양속으로의 전승은 우리 유림에 달렸다. 오늘 수상자 축하와 함께 앞으로도 공로자를 발굴 표창함으로써 사기진작은 물론 전통미풍양속을 전승시키는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