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공부자 탄강 2572주년 맞아 헌다례 봉행
<span style="color:#0000FF;">'잠룡, 날아오르다' 주제로 2021년 유교문화축제 함께 열어</span>
헌다관이 입취위를 하고 있다.
헌다관 이하 제위자가 사배하고 있다.
삼상향을 하고 있다.
전폐례를 하고 있다.
사점이 차를 우려내고 있다.
헌다관이 헌다를 하고 있다.
분다관이 헌다를 하고 있다.
망예례를 하고 있다.
헌다례 봉행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균관(관장 손진우)는 9월28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공부자탄강 2572주년을 맞아 헌다례를 봉행했다.
헌다례는 대성전에 모셔진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들 신위 앞에 차를 올리는 의식으로 성균관은 인류의 사표(師表)이신 공자의 숭고한 공덕을 기리고 유교문화 계승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탄강일인 9월28일에 여성유림을 중심으로 헌다례를 거행하고 있다.
이날 헌다례는 헌다관 황미숙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회장이 오성위에 삼상향과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로 의식을 시작했다. 이어 오성위와 34위 선현에 헌다관과 분다관이 차를 올리는 헌다례가 이어졌고 예감에서 폐백과 축문을 태우는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헌다례 헌다관은 황미숙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회장, 분다관은 김갑연·김은희·김율리·정명희 부회장, 당상집례는 김동목 성균관 전례위원회 위원장, 당하집례는 민해원 부회장, 묘사는 최광경 성균관 전례위원회 부위원장·박광영 성균관 의례부장, 대축은 권선출 성균관 전례위원회 부위원장, 알자는 김옥란 부회장, 사세는 황예지·문영임, 봉다는 배경숙·구영실·정현순·이정희·김경희·이동화, 전다는 정희자·유순덕·이복균·배은경, 사전은 이상희·정영숙·문태선·안희순·유경희·최순임·김명란·김춘순 회원이 맡았으며, 성균관이 주관하고 여성유도회중앙회가 첨여했다.
헌다례 봉행에 이어 명륜당에서는 '잠룡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2021 유교문화축제」가 열렸다.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유교문화활성화 국고지원사업으로 성균관이 주최하고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성균관대학교가 후원했다.
축제는 3부로 나뉘어 '뽀빠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진행자 이상용 씨 사회로 진행됐으며 제1부는 ▶국악 공연(김경원 대금, 김은진 해금, 신혜영 거문고) ▶전통무용 공연(정은혜 이매방류 살풀이, 박동찬/홍도은 연인연락, 홍도은 서한우류 버꾸춤) ▶성독시연(한림원, 2021 제19회 대한민국 서당문화한마당 강경대회 장원) 등 식전공연이 펼쳐졌다.
2부 공부자탄강 기념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윤리선언문 낭독(박기숙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연구원) ▶내빈소개 ▶성균관 한시백일장 시상식 ▶성균관장 기념사 ▶천도교 송범두 교령 축사 ▶공부자탄강 공휴일 지정 촉구 선언문 낭독(김옥란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부회장)
3부 기념 공연은 ▶문행합창단 공연 ▶한국 가곡 공연(소프라노 이나래) ▶찻자리 시연 ▶폐회선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손진우 성균관장은 제2회 성균관 전국한시백일장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으며 수상자는 ▲장원 송경옥 ▲금상 최현기, 윤효원, 최강원 ▶은상 백용수, 한정석, 류명선, 강사국, 강사현 ▲14인의 동상 수상자이다.
이어 임대식 원임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회장과 황미숙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회장에게 유교음악과 문행합창단 창단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 수여를 마치고 이어진 기념사에서 손진우 성균관장은 "공부자탄강일을 맞아 헌다례와 유교문화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한 가운데 참석해 주신 내빈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일제 강점기로 인한 문화말살로 시작되어 100년이 흐르는 동안 우리 자신을 잃고 살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우리는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져야 한다. 이를 통해 유교문화를 재조명하고 유교문화 재창달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내년을 유교문화 재창달을 위한 변화와 시작의 원년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천도교 송범두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이범창 회장, 원불교 이공현 교무, 한국종교인평화회의 김태성 사무총장, 천주교 양덕창 중앙위원, 대한불교조계종 원경 사회부장 및 박종선 행정관 등 7대 종단 수장 및 담당자, 대종교 원로 이판암 정교, 송철현 성균관원로회 의장 및 유림, 일반인 등이 참석해 헌다례부터 유교문화축제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가 마련한 찻자리가 곳곳에 준비됐고 성균관한시백일장에 입상한 작품이 명륜당 동·서재에 전시됐다.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무용, 성독시연, 한국 가곡과 문행합창단의 찬유가 등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와 입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행사와 사회자 뽀빠이 이상용 씨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행사를 마칠 때까지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매방류 살풀이 공연
연인 연락 공연
성균관 한림원 성독반원들이 성독하고 있다.
손진우 성균관장이 성균관 전국한시백일장 장원상 시상을 하고 있다.
성균관 전국한시백일장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표창장 수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손진우 성균관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송범두 천도교 교령이 축사를 하고 있다.
뽀빠이 이상용 씨가 사회를 맡아 축제 진행을 하고 있다.
김형옥 지휘자가 이끄는 문행합창단이 찬유가를 부르고 있다.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가 마련한 찻자리에서 내빈들이 시음하고 있다.
행사를 마치고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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