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제33대 성균관 부관장 워크숍 개최
부관장들이 보은군 농업문화전시실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상읍례를 하고 있다.
손진우 성균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상혁 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최영갑 교육원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균관(관장 손진우)은 1월20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제33대 성균관 부관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워크숍 및 관련 일정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절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고 지난해 12월22일 체결한 '성균관 교육원 보은 분원설치 업무협약' 내용 및 현장 소개 차원으로 보은군에서 개최하게 됐다.
관장단 일행을 태운 버스가 성균관을 출발해 오후 1시에 워크숍 장소에 도착했고 오찬에 이어 1일차 일정은 ▶정이품송 공원 관람 ▶속리산 테마파크 투어 ▶스포츠 파크 관람 ▶농경문화관 관람 ▶석식 ▶최영갑 성균관 교육원장 특강(유교와 성균관의 장단기 발전계획(안) ▶관장단 간담회 및 정상혁 보은군수와의 대담, 2일차 일정은 조식 후 ▶박광영 성균관 의례부장 특강(유교의 성현과 도통) ▶보은군 산업단지 방문 ▶우당고택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1박2일로 열린 일정에는 정상혁 군수가 동행해 보은군의 역사부터 지역 곳곳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소개했고 관장단은 그 열정과 정성에 감동과 감사를 표했다.
20일 저녁에 열린 간담회는 박광영 성균관 의례부장 겸 총무부장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상읍례, 소개 및 인사, 성균관 주요 업무 경과보고에 이어 손진우 성균관장 인사말과 정상혁 보은군수 환영사로 이어졌다.
손진우 성균관장은 인사말에서 “성균관 부관장 워크숍을 가진 것은 아마도 처음이라 생각한다. 경치 좋고 공기 좋은 보은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 정상혁 군수님 이하 군청 담당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보은군과 성균관은 지난해 성균관 교육원 분원을 보은군에 설치하는 것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상혁 군수님과 보은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성균관이 유교문화 보급과 인성교육 역할을 실현할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 우리 성균관과 유림이 합심해 좋은 결과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좋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증조부, 조부님이 한학자셨다. 자연스럽게 한학을 배웠으며 배움과 함께 교육의 중요성도 알게 됐다. 언제부턴가 국가의 교육시스템이 서서히 붕괴돼 가는 것을 보며 평소에 쓰는 언행부터 생활습성 등 제대로 된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체계화된 인성교육을 통해 국민교육시스템을 갖추는 것에 목표를 두고 방법을 찾던 중에 손진우 성균관장님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뜻을 함께하게 됐다. 세상은 이미 세계화 시대로 바뀐 지 오래됐다. 세계인들에게 ‘한국 사람은 믿고 사귈 만하다’는 인정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 인성교육을 통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본적 소양을 가르치고 배울 교육원은 필수적이며 성균관과 유림, 보은군이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최영갑 교육원장이 ‘유교와 성균관의 장단기 발전계획(안)’에 대해 특강을 했으며 특강에 이어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참석한 부관장들이 유교의 활성화, 성균관 및 유림조직 체계변경, 성균관·향교·서원전통문화 지원법안 제정 관련, 유림배가 방안 등 다양한 주제의 토론이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진우 성균관장을 비롯해 김진룡·손범진·이기도·윤태무·임영선·문영수·구본식·송영수·장형표·김웅조·한상옥·이노희·송경옥·김윤수·이활로·권재호·김달헌 부관장이 참석했고 홍성모 청주향교 전교, 조송래 총무처장, 최영갑 교육원장, 오병두 대외협력실장, 이강선 청주향교 사무국장이 배석했다. 정상혁 보은군수와 군청 담당자들이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한 덕분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워크숍을 마쳤다.
다음날인 21일에는 오전에 실시한 박광영 의례부장의 ‘유교의 성현과 도통’ 주제 특강에 이어 산업단지 견학과 우당고택 관람 이후 오찬을 끝으로 1박 2일의 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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