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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종단

성균관, 2022년도 정기총회 개최

오흥녕
2022.03.31·3분 읽기·조회 15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송영수 부관장이 회의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의장인 손진우 성균관장이 안건을 의결하고 있다.

 


 

 

성균관(관장 손진우)은 3월31일 오전 11시 유림회관 2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성균관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라 종헌 제6장 제26조에 의거하여 서면의결서로 대체하기 위해 재적 대의원 805인에게 자료집과 서면의결서를 발송했고, 회의 하루 전날인 3월30일까지 과반수 이상인 475인의 서면의결서가 도착해 성원됐다.

 

박광영 총무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에는 손진우 성균관장, 송영수 부관장, 조송래 총무처장, 이상호 유교신문사 대표, 오병두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 서울시본부회장 등의 대의원들이 직접 참석했다.

 

손진우 성균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와중에도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은 묵묵히 계속 진행되어야 한다. 작년까지는 비대면의 일상화로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 무척 속이 상했는데, 올해는 정부의 방역수칙 변화에 따라 대면 위주의 활동들을 본격적으로 하려 한다. 그리고 내년에는 다같이 얼굴을 보면서 축제같은 분위기로 총회가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의장인 손진우 성균관장은 의사록을 기록할 서기로 박광영 총무부장을 지명하고, 의사록에 서명 날인할 대의원으로 이희만 성균관모성회 회원, 조송래 총무처장, 황미숙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장 등 3인을 지명했다.

 

안건으로는 지난 3월12일 개최된 중앙종무회의에서 의결된 두 가지 사안이 상정됐다.

 

제1호 의안 ‘2021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심의’, ‘2021년도 정기감사 보고’와 관련해 지난해 이뤄진 일반적인 사업 외에 『사서(四書)』·『인성육서(人性六書)』 간행, 비대면 대비 영상 교육 시스템 구축, 성균관·향교·서원 지원법률안, 성균관교육원 보은분원 설치 업무 협약식, 성북동 부지관련 변경 및 추진사항, 성균관 문행(文杏) 합창단 활동 등이 보고됐고, 서면의결서를 보낸 과반의 찬성으로 원안대로 의결됐다.

 

제2호 의안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와 관련하여 석전, 공부자탄강일 기념행사 등의 일반적인 사업 외에 유림독립항쟁 파리장서 기념식(4월 예정), 유림지도자 품계 교육 및 연수, 예절학교 운영, 선비문화체험 교육, 홍유후(弘儒侯) 설총(薛聰) 선생 문묘 봉안 천년 기념행사(5월~11월 예정), 전국유림순회걷기대회,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의 종단교류사업 주도 등의 새로운 내용들이 보고됐고, 서면의결서를 보낸 과반의 찬성으로 역시 원안대로 의결된 후 폐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