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심산 김창숙 선생 60주기 추모제례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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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영 의례부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초헌관인 정병국 (사)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장이 헌작하고 있다.

축관인 김경선 석전교육원장이 독축하고 있다.

아헌관인 이희만 원로위원이 헌작하고 있다.

추모제례 봉행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균관(관장 손진우)은 5월10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북구 수유동 산 127-4에 위치한 심산 선생 묘역에서 ‘심산 김창숙 선생 60주기 추모제례’를 봉행했다.
성균관·(사)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성균관이 주관하며, 국가보훈처·광복회·강북구·성균관대학교·의성김씨대종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박광영 성균관 의례부장의 사회로 ▷개시 ▷국민의례 ▷제례 봉행 ▷내빈 소개 ▷추모사 ▷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례는 ▶점시 ▶강신례 ▶참신례 ▶초헌례 ▶독축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순으로 봉행됐다.
초헌관은 정병국 (사)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아헌관은 이희만 성균관 원로위원, 종헌관은 윤명석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집례는 박만길 성균관 전례위원장, 축관은 김경선 석전교육원장, 알자는 공재춘 석전이수자, 좌집사는 박광영 의례부장, 우집사는 손영호 전례위원, 진설은 한영희 여성유도회 사무국장과 강순덕 유도회총본부 총무부장이 맡았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회장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열린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부득이하게 자리를 비운 손진우 성균관장은 이희만 성균관 원로위원이 대독한 추모사에서 “조국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몸 바친 애국자이며 유림의 지도자이자 민족교육의 사표이신 심산 김창숙 선생께서 서세하신 지 60주기가 되는 날이다. 선생의 숭고한 위업을 되새겨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나가자”고 전했다.
정병국 (사)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은 “평생을 산과 같이 흔들림 없는 마음의 주인과 행동하는 실천가로 사신 심산 선생의 나라사랑과 민주주의 정신을 널리 선양하고 후대에 이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추모했다.
이승우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윤명석 서울북부보훈지청장이 대독한 추모사에서 “심산 선생의 숭고한 애국혼을 엄숙한 마음으로 되새기며 무한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성균관 관계자는 “심산 선생 묘역은 주변에 국립 4.19 민주묘지와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이회영 6형제 중 다섯째인 이시영 초대 부통령의 묘소가 있는 등 유적이 많다. 성균관에 봉심이나 행사를 오는 분들이 시간을 내어 심산 묘역과 이런 곳들을 방문하는 것도 우리 역사와 민주주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같다”며 희망을 피력했다.
한편 (사)심산김창숙선생기념사업회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심산기념관 2층 아트홀에서 ‘심산을 기리며’ 음악회를 개최했는데, 서초교향악단(배종훈 예술감독 겸 지휘)과 심산 선생의 증손녀인 김성진 플루티스트의 공연으로 심산 선생 서거 60주기의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지난 5월9일부터 5월31일까지 심산기념관 북카페 및 1층 로비에서 60주기 기념 특별기획전도 열리고 있으니 많은 분들께서 관람해주셨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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