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대제이수자회, 분기회의 개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상만 회장이 주요 안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석전대제이수자회(회장 이상만, 이하 이수자회)는 지난 5월30일 낮 12시 30분 성균관 유림회관 지하 2층 석전교육원 강의실에서 분기회의를 개최했다.
재적인원 29명 중 19명이 참석하여 성원된 가운데 이나경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개회사 ▶성원보고 ▶문묘향배 ▶안건 토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만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거쳐 이제 다시 일상이 회복되고 원하는 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회원님들도 각자의 바라는 것은 물론 우리 이수자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안건 토의에서는 제1호 의안 ‘2022년도 이수자 연수회 개최의 건’, 제2호 의안 ‘설총선생 문묘종향 1000주년 기념 고유례의 건’, 제3호 의안 ‘퇴거위기에 처한 문묘수복 김인겸 여사 구제의 건’에 대한 설명과 논의가 이어졌다.
제1호 의안과 관련해서는 개최는 실시하되 방법과 날짜 등은 사무국에서 결정한 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제2호 의안과 관련해서는 아직 미정된 부분이 많으므로 사무국에서 성균관 총무처와 협의해 검토하기로 했다.
제3호 의안과 관련해서는 성균관을 위해 헌신해 온 수복 집안의 역사적 내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결과를 알 수는 없지만 이수자회 차원에서 탄원서를 작성하고 연대서명을 받아 문화재청에 제출하기로 했다.
탄원서에는 ‘권오흥(87) 석전대제 명예보유자를 비롯한 이수자들은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 석전대제 전승과 보존에 참여해 온 입장에서 수복 가족의 남다른 모성심(慕聖心)과 헌신적인 노력을 알고 있으며, 아무런 대책 없이 퇴거 조치하는 것은 유교문화의 총본산인 성균관의 위상과 자존감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행정조치이므로 재고와 선처를 요청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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