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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종단

하남시 기계유씨 충목공파 하남종중, 유홍 선생 한식제 봉행

김일권 기자
2017.04.06·3분 읽기·조회 47

 

헌관들이 한식제 봉행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초헌관이 헌작을 하고 있다.

 


 

 

아헌관이 헌작을 하고 있다.

 


 

 

종헌관이 헌작을 하고 있다.

 


 

 

모든 제관이 부복한 가운데 독축을 하고 있다.

 


 

 

대축이 축문을 읽고 있다.

 


 

 

유덕목 원임 전교와 유병권 전교가 봉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계유씨 충목공파 종원들이 유홍 선생 묘소 참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식제 봉행 후 헌관과 제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남시 기계유씨 충목공파 하남종중(14대 종손 유병택)은 유홍 선생 한식제를 4월5일 11시 하산곡동 사당에서 100여 명의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날 초헌관은 14대 종손 유병택 차손 유재형, 아헌관은 유낙준 기계유씨 대종회 회장, 종헌관은 유병국 기계유씨 대종회 부회장, 집례는 유병권 광주향교 전교, 대축은 유병용 성균관 유도회 하남지부 부회장이 맡아 봉행했다.

 

유병택 충목공파 하남종중 14대 종손은 "전국 각지에서 어려운 걸음 해 주신 종중 여러분들과 유낙준 회장님까지 오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앞으로 우리 기계유씨가 더 화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낙준 기계유씨 대종회 회장은 "충목공파 여러분들이 저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대임을 맡게 되었다. 힘을 다해서 기계유씨가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병국 기계유씨 대종회 부회장은 "우리 유병택 회장님의 건강한 모습을 뵈오니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대종회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홍(兪泓, 1524~1594) 선생은 본관은 기계(杞溪). 자는 지숙(止叔), 호는 송당(松塘).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 유기창(兪起昌)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판서 유여림(兪汝霖)이다. 아버지는 유관(兪綰)이며, 어머니는 의령남씨(宜寧南氏)로 증사복시정(贈司僕寺正) 남충세(南忠世)의 딸이다.

 

1549(명종4년)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1553년(명종8년)별시 문과에 급제해 벼슬길에 올랐다. 삼사를 거쳐 충청, 전라, 경상, 함평, 평안등 5도 관찰사를 역임했다. 1589년(선조22년) 명나라에 다녀온 후 종계변무(宗系辨誣) 1등, 토역(討逆) 2등에 책훈(策勳)되어, 평난공신(平難功臣) 호를 하사받고 보국숭록대부(輔國崇錄大夫)·기성부원군(杞城府院君)에 봉해졌으며, 이조판서·우의정에 올랐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선조를 호종했고  세자(뒤의 광해군)와 함께 종묘사직의 신위를 모시고 동북 방면으로 가 도체찰사를 겸임하고 관군과 의병을 지휘해 왜군과 싸웠다. 이듬해 왜적이 서울에서 물러나자, 먼저 서울에 들어와서 불탄 도성을 정리하고 전재민을 구호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1594년(선조 27년) 좌의정에 제수됐다. 슬하에는 대술, 대건, 대진, 대일, 대조 등 5남3녀를 두었으며 성품이 중후관대하고, 의리를 위해 기개를 굽히지 않았으며, 시문에 뛰어났고 장서가 많았다. 유저로는 『송당집』 4권이 있다. 시호는 충목(忠穆)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