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명덕학당 35기 수료식 개최
행다시연 심사 전에 교육생들이 심사위원에게 인사하고 있다.
첫번째 조에 속한 교육생들이 차를 마시는 모습을 평가받고 있다.
심사위원들이 교육생들의 모습 하나하나를 체크하며 채점하고 있다.
두 번째 조의 교육생들이 시연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이 꼼꼼하게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환하게 웃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회장 민해원)는 10월31일 오후 2시 성균관 유림회관 2층 사무실에서 명덕학당(明德學堂) 3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행다시연 심사 ▶심사위원 및 심사기준 설명 ▶개회사 ▶회장 인사말 ▶부관장·명예회장 축사 ▶국민의례 ▶문묘향배 ▶수료증 수여 ▶공지사항 안내 ▶폐회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6월20일 입재식(入齋式)을 시작으로 예절, 다도, 유학의 이해 등 여성유림의 기초교육을 받고 특히 문태선 부회장의 지도 아래 집중적으로 행다시연을 연습하며 실력을 갈고 닦았던 차인경, 김민정, 박은숙, 성기숙, 이승숙, 임정애, 장영임, 하명란 등 8명의 교육생은 손영희 성균관 부관장 겸 여성유도회중앙회 명예회장, 이혜자 여성유도회중앙회 명예회장, 박혜자 성균관유도회총본부 부회장 겸 여성유도회중앙회 명예회장, 민해원 회장 등 4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배운 바를 차분하게 선보였다.
긴장하는 교육생들을 위해 중간중간마다 재치 있는 말들로 유화한 분위기를 이끌었던 민해원 회장은 개회사 겸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이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노력해왔는지를 잘 안다. 이상하게 생각만큼 안 되고 어설픈 느낌이 스스로 드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것이며 여기 앞에 계신 심사위원들도 모두 여러분과 같은 햇병아리 시절을 지나왔다. 오늘의 수료식이 끝이 아니라 이제부터야말로 정말 제대로 된 여성유림으로서 자존감과 실력을 쌓아가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손영희, 이혜자, 박혜자 명예회장들도 “파릇파릇한 여러분의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잘 기억했다가 앞으로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밑거름으로 삼았으면 한다. 다시 한 번 환영하고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민해원 회장으로부터 수료증을 수여받은 교육생들은 “여전히 부족함이 많은 데도 이해하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 처음에는 두렵고 할 수 있을까 고민이었지만 용기 내어 도전하기를 잘 한 것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명덕학당 35기 수료생들은 앞으로 심화고급교육인 지사범(智師範) 과정과 강사역량강화교육을 이수하면 어린이, 청소년들의 예절·다도 지도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예절·다도 인성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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