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균관·종단

유교신문, 2022 하반기 전국주재기자연수회 개최

오흥녕
2022.11.22·5분 읽기·조회 15

 

 

이상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김두호 전국주재기자협의회 수석부회장 겸 사무총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현호 전국주재기자협의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찬호 전국주재기자협의회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정이 끝난 후에도 아쉬움이 남은 회원들이 신문사 사무실에서 환담하고 있다.

 


 

유교신문(대표 이상호)은 11월22일 오전 11시 성균관 유림회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본사 임직원, 지방 주재기자, 내빈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하반기 전국주재기자연수회’를 개최했다.

 

 

오흥녕 주간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회의는 ▶개회 ▶국민의례 ▶문묘향배 ▶순국선열 및 선배 유림에 대한 묵념 ▶상읍례 ▶발행인 인사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축사 ▶특강(유교 언론의 역할:최영갑) ▶실무 안내(기사작성 유의사항 및 협조사항 공유:오흥녕) ▶자유토론 ▶폐회 ▶전국주재기자협의회 회의 ▶기념사진 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호 대표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요즘 유림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에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마치 전부인 것처럼 잘못 전파되어 혼란이 생기고 있다. 기자는 정확한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하는 만큼 성균관과 유도회 등 유림조직의 역사와 이해를 충분히 하여 지역에서 현명하게 대처해 주셨으면 한다. 만약 자료 등 필요한 부분들에 요청하시면 언제든지 제공해드리겠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서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며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갑작스러운 외부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함께하지 못한 손진우 성균관장의 축사는 생략됐고,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신문과 기자들이 올바르고, 우리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제대로 한다면 우리 유교와 유림조직은 바른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다.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곧바로 이어진 ‘유교 언론의 역할’이라는 특강에서 최영갑 회장은 “사실 보도와 여론형성, 그리고 권력 감시의 기능을 해온 언론은 공정성, 공익성, 객관성, 정확성, 책임성이라는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현재 유교종단에서 유교신문(인터넷 유교신문 포함)만이 유일하게 언론의 역할을 하고 있고, 유교TV방송이 설립되어 인허가를 앞두고 있다. 다만 지금까지는 신문에 관장과 성균관 중심의 기사가 1면에 실리고, 대부분의 곳에서 진행하는 분향과 석전 기사가 많으며, 유교 관계자의 글만 있고, 순간(旬刊, 10일마다 발행)이나 주간(週刊, 1주일마다 발행)이 아니라 격주간(隔週刊, 한 주일씩 거슬러 발행)으로 나오는 점 등은 아쉽고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유교신문은 단순한 신문이 아니라 유교 종단과 유림의 소식을 전국적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이므로 모든 향교에서 의무감을 가지고 구독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수십년 째 묶여 있는 구독료도 현실에 맞게 올려야 하며, 유림들의 에너지와 힘을 모아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작성 유의사항 및 협조사항 공유’ 실무 안내에서 오흥녕 주간은 “국민들에게 유교 종단의 수준을 보여주는 거의 유일한 매체인 유교신문의 기사는 몇 가지 원칙을 가지고 작성되어야 한다. 첫째, 읽었을 때 어법이 맞고 이해가 쉽게 되는 수준이어야 하고, 둘째, 이미 작성한 기사도 다시 한 번 확인해서 오류나 비논리적인 부분이 없는지 확인해야 하며, 셋째, 사진과 기사를 목록에 올릴 때도 현재의 유교신문 표준양식에 맞춰야 하고, 넷째, 유교 종단, 유교신문, 기자 모두가 생존하기 위해서 광고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부수 확대에 동참해 달라. 지난 7월 중순에 있었던 이철우 경북도지사 인터뷰가 독자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화제를 모았는데, 지금까지 없었던 이런 시도가 신문의 저변확대와 인식제고에 도움이 되니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성균관의 유교신문 지원에 관한 내용 등이 논의됐다.

 

연수회를 마무리한 후에는 유교신문 전국주재기자협의회(회장 이현호 광주향교 모성회장, 이하 '협의회') 회의가 이어졌다.

 

김두호 수석부회장 겸 사무총장(기장향교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는 먼저 회칙 개정에 대한 내용이 보고돼 만장일치 찬성으로 인준됐고, 다음으로 지난 1년간 재임했던 이현호 회장이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퇴의 뜻을 표명해 논의 끝에 이찬호 명예회장(전국향교전교협의회 감사, 경기도향교전교협의회장, 파주향교 전교)이 만장일치 찬성으로 새로운 회장에 선출됐다.

 

이찬호 신임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다시 역할을 맡겨주셨으니 전국주재기자 여러분과 함께 유교신문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사무총장은 김두호 총장을 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나머지 임원은 신임 회장과 사무총장이 논의해 통지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만난 자리이므로 기념촬영을 하고, 오찬을 함께 하며 이날의 회의를 마무리한 참석자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자”며 다음의 만남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