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2023년 제1차 회의 개최
전수연 위원의 사회로 회의가 시작되고 있다.
손진우 성균관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위원들이 최영갑 위원장을 박수로 추대하고 있다.
최영갑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조송래 위원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박만길 위원이 전통예법 변경의 신중함을 주문하고 있다.
이상호 위원이 꼭 짚어야 할 부분들을 설명하고 있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위원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는 1월11일 오전 10시 유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최 위원장과 박만길 성균관전례위원장, 김현수 성균관대학교 박사(예학 전공), 여문필 (사)석전대제보존회 사무국장, 이상호 유교신문사 대표, 박철수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상임부회장, 조송래 성균관 총무처장, 박광춘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사무총장, 박광영 성균관 의례부장, 전수연 성균관유도회총본부 기획팀장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수연 위원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의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손진우 성균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의례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은 성균관의 중요한 일이고, 전체 유림의 명예와도 관련된다. 잘 논의하여 많은 사람들의 동의와 박수갈채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격려했다.
위원장 지위의 유지에 대한 논의에서 위원 만장일치의 박수 동의로 작년에 이어 다시 중임을 맡게 된 최영갑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하고 계신 위원들께서는 관장님을 비롯해 각 기관에 있는 분들에게 내용을 전달하여 의견들을 모아 달라. 작년 추석 때의 차례상 간소화 발표에 이어 코앞으로 다가온 설 차례상 간소화에 대한 요구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이번에도 활동이 필요하며, 올해는 한 번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칭) 2023 전통의례 바로 알기’라는 이름으로 연중 지속될 예정이다. 위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례와 제례에 대한 명확한 구분의 필요성, 가짓 수 및 특정 과일의 명시 여부, 시접(匙楪, 숟가락과 젓가락을 담은 그릇)의 위치, 적(炙, 구이)의 포함범위 확대 가능성, 공수법(拱手法, 두 손을 앞으로 모아 하는 인사법) 등에 대한 집중 논의가 펼쳐졌다.
앞으로는 저출생, 가족 공동체 복원 등 우리 사회의 현안을 반영하는 형태의 논의가 필요함을 공감한 위원들은 오는 1월16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릴 예정인 ‘함께하는 설 차례 간소화 기자회견'에 참석해 유림은 물론 국민과의 소통의 장에 같이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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