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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종단

전국향교재단이사장협의회, 2023년도 상반기 정기총회 개최

신임 회장에 박진하 충북도향교재단 이사장 추대

오흥녕
2023.02.02·6분 읽기·조회 20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에게 준비한 다과가 참석자들에게 제공됐다.

 


 

 

 

 

 

이성규 총무(경기도향교재단 사무처장)의 사회로 회의가 시작되고 있다.

 


 

 

최종수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손진우 성균관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고태신 감사(제주도향교재단 이사장)가 감사 보고를 하고 있다.

 


 

 

최종수 전임 회장 옆에서 박진하 신임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향교재단 이사장과 사무국장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국향교재단이사장협의회(회장 박진하 충북도향교재단 이사장)는 2월2일 오전 11시 성균관 유림회관 지하 1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재적인원 17인 중 회장인 최종수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석정배 서울시향교재단 이사장, 양연모 부산시향교재단 이사장, 정재특 대구시향교재단 이사장, 이희재 대전시향교재단 이사장, 이동재 광주시향교재단 이사장, 김차호 울산시향교재단 이사장, 반종선 강원도향교재단 이사장, 박진하 충북도향교재단 이사장, 성기문 충남도향교재단 이사장, 김두봉 전북도향교재단 이사장, 남상술 전남도향교재단 이사장, 정상영 경북도향교재단 이사장, 한기인 경남도향교재단 이사장, 고태신 제주도향교재단 이사장 등 15인이 참석해 성원된 이날 회의는 손진우 성균관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이상호 유교신문사 대표 등의 내빈, 성균관 관내 임직원, 각 향교재단 사무국장 등이 자리하고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회장 민해원)에서 준비한 다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성규 총무(경기도향교재단 사무처장)의 사회로 시작돼 ▶개회 ▶국민의례 ▶문묘향배 ▶회장 인사말 ▶성균관장,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격려사 ▶감사 보고 ▶경과 보고 ▶임원 선출 ▶신임 회장 소감 발표 ▶기타 토의 ▶폐회 ▶오찬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종수 회장은 “새봄을 맞이하여 열리는 회의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원래는 3월과 9월에 각각 정기총회가 열렸는데, 이미 구두로 말씀드린 것처럼 3월로 예정된 성균관장 선거를 앞두고 회의를 개최하는 것이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한 달 앞당겨 여러분을 모시게 됐다. 인사 겸 신상발언으로 얘기 드리면 지난해 12월9일 열린 경기도향교재단(이사장 최종수) 정기평의원 회의에서 성균관장 출마를 권하는 만장일치 추대를 받았고, 12월26일 개최된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회장 이기도) 임원 및 지부회장 연석회의에서 같이 추대를 해 주신 일이 있었다. 이런 내용이 전국으로 알려지며 고민하다가 최종적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고, 오늘 이 자리에서 미리 사퇴하는 것이 규정, 앞으로의 일정, 준비 등을 감안할 때 맞는 것 같다. 앞으로 유림사회를 위해 좀 더 봉사하라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 생각하고, 그동안 베풀어주신 사랑과 후원 등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손진우 성균관장은 “전국 향교재단 이사장님들을 성균관에 모신 것은 관장된 후 처음인 것 같다. 오늘 자리는 전국 향교재단 이사장이 모인 것인데, 마침 최종수 회장님이 관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하니 현직 관장으로서 가시방석이라는 느낌이다.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드리기는 난처하니 여러분을 만나서 반갑다는 인사를 드리며 여러 가지 심정이 착잡하다. 회의 잘 하시기 바란다”고 격려사를 갈음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이사장님들을 뵙게 되어 반갑다. 오랫동안 지켜본 바로 선거 때만 되면 유림사회가 분열되는 것을 싫어했으나 어쩔 수 없는 과정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만큼은 화합의 분위기로 해서 단일후보로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가능하면 우리 어른들께서 중재를 해주시고, 모두를 화합시키셨으면 좋겠으며, 회의 내용도 좋은 모습으로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축사했다.

 

고태신 제주도향교재단 이사장은 감사 보고를 통해 “지난 1년간의 각종 문서, 세입 및 세출과 예산집행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적절하게 정리되고 집행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보고했고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경과 보고에서는 최종수 회장을 보좌해 전국향교재단이사장협의회 살림을 맡아 온 이성규 총무(경기도향교재단 사무처장)가 각종 행사 및 향교재산법 개정 관련 상황, 회비 수입·지출 내역 등을 보고했고, 향교재산법 개정과 관련해 국회의원 등을 접촉한 김두봉 전북도향교재단 이사장의 발언이 있었다.

 

임원 선출의 건과 관련해 제34대 성균관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 의사를 밝힌 최종수 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회원들의 추천을 받은 결과 박진하 충북도향교재단 이사장이 단독추천돼 만장일치 동의로 새로운 회장에 선출됐다.

 

박진하 신임 회장은 “능력은 없으나 회원님들의 뜻을 잘 수렴하여 성균관, 성균관유도회총본부와 협의하에 유교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껏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회장과 감사를 새로 선출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문제 제기가 있었으나 ‘현 회장의 사퇴이므로 잔여 임기동안 나머지 임원은 그대로 유지하는 게 맞다’는 내용으로 정리돼 부회장 김차호 울산시향교재단 이사장, 감사 고태신 제주도향교재단 이사장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회의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기념촬영과 오찬을 함께하며 다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