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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종단

제34대 성균관장선거관리위원회, 제5차 회의 개최

오흥녕
2023.02.27·4분 읽기·조회 14

 

 

송남섭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선관위원들이 최종수 후보측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박광영 간사가 이종목 후보측에 발송할 공문 내용을 위원들에게 보고하고 있다.

 


 

제34대 성균관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남섭)는 2월27일 오전 11시 성균관 유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재적인원 9인 중 송남섭 위원장(성균관유도회 대전광역시본부 회장)·이상호 부위원장(유교신문 대표), 정경진(성균관 사정위원장)·손영호(성균관 전인)·방석관(성균관 전인)·천상규(유교방송 대표) 위원 등 6인이 참석해 성원된 가운데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박광영 간사(성균관 총무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24일 후보등록 마감 이후 선관위원들이 최종수, 이종목 후보측이 제출한 추천서를 확인한 결과 ‘서명과 도장이 동시에 날인되어 있거나 본인이 동의하지 않았음에도 추천한 것으로 제출된 경우가 다수 있음’이 의심돼 오전 11시 30분경 참석한 위원들이 모두 입회한 가운데 양측 사무장에게 연락하여 ‘이날 오후 2시까지 후보와 함께 선거관리위원회로 출석할 것을 통보’하였으나 한쪽 후보측으로부터 ‘후보의 참석이 어렵다’는 연락을 받고 상호 균형을 위해 각 사무장이 출석하도록 다시 연락했다.

 

그러나 오후 2시에 속개된 회의에 최종수 후보측의 서민철 사무장은 나왔으나 이종목 후보측의 박영기 사무장은 출석하지 않았으며, 앞으로의 일정을 감안할 때 더이상 지체하기가 어려움을 공유한 위원들은 일단 최종수 후보와 이종목 후보 양측 모두에게 추천서를 작성하여 무효처리된 2인에 대한 최종수 후보측의 추천서 수령경위를 파악한 결과 1인은 우편으로 발송했고, 1인은 위원 모두가 듣는 가운데 전화통화를 통해 본인이 직접 추천서를 작성하여 우편발송했음을 확인했다.

 

계속되는 연락에도 이종목 후보측의 출석이 이루어지지 않자 위원들은 ‘<성균관장선출규정> 제4조(후보등록) 1항에서 50인 이상 60인 이하의 추천서를 제출해야 하나 귀하는 제출한 55인의 추천서 중 2인은 중복, 4인은 추천자격 미달이므로 결과적으로 49인이어서 후보등록요건에 미달하고 있다. 또한 중복된 2인의 추천서를 확인하면 최종수 후보측의 추천서와 동일 인물임에도 필체, 도장, 내용에 차이가 있으니 여기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고, 만약 중복 2인의 추천서가 본인 허락 없이 날인되고 위조된 것이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니 선거관리위원회에 출석하여 소명해 달라. 서명과 도장이 함께 날인된 16매에 대해서도 소명해 달라. 귀하는 현재 추천서가 미달되어 있으므로 정해진 기간 내에 보정하지 않으면 후보 자격을 상실하게 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퀵서비스, 팩스, 메일, 카톡 등의 여러 방법으로 이종목 후보측에 안내했다.

 

아울러 후보등록서류 보정 마감이 오는 3월1일 오후 6시까지이므로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위원들이 그날 오후 4시까지 나와 마감시간까지 기다리며 이종목 후보측의 보정서류들을 확인하기로 했다.

 

제34대 성균관장선거는 3월1일 오후 6시 후보등록서류 보정 마감, 3월2일 오전 10시 후보 기호 추첨, 3월3일 선거운동 개시, 3월16일 자정 선거운동 종료, 3월17일 오전 11시 투표의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