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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종단

제34대 성균관장선거관리위원회, 제7차 회의 개최

선거인명부 열람 및 후보등록서류 보정기간 종료

오흥녕
2023.03.01·6분 읽기·조회 12

 

 

송남섭 위원장이 회의를 시작하고 있다.

 

 


 

 

 

박광영 간사가 주요내용을 보고하고 있다.

 


 

 

천상규 위원이 의결조서에 서명하고 있다.

 


 

 

송남섭 위원장이 기호추첨 준비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이종목 후보측의 박영기 사무장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제34대 성균관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남섭)는 공휴일인 3월1일 오후 4시 성균관 유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재적인원 9인 중 송남섭 위원장(성균관유도회 대전광역시본부 회장)·이상호 부위원장(유교신문 대표)·손영호(성균관 전인)·정경진(성균관 사정위원장)·천상규(유교방송 대표)·방석관(성균관 전인)·강일호(성균관 전인) 위원 등 7인이 참석하여 성원된 가운데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선거인명부 열람과 후보등록서류 보정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결정이 필요한 부분들을 논의하고, 아직 완전하게 추천서 요건을 갖추지 못한 이종목 후보측의 보정 접수를 기다리기 위해 소집된 이날 회의는 먼저 최종수, 이종목 두 후보측으로부터 제출받은 후보자 학력, 경력, 공약사항에 대해 ‘최종수 후보는 등록시 제공한 안내자료에 기록된 대로 A4용지 4매로 내용을 채웠으나 이종목 후보는 A4용지 2매로 분량이 적은 데다 인사말을 따로 넣어서 최종수 후보쪽 자료에 없는 부분이 있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를 두고 검토해 ‘각 후보측이 제출한 내용 그대로 편집하여 3월3일 발행되는 유교신문에 게재하고, 선거관리위원회 명의로 전국 대의원들에게 발송하는 팜플렛에도 동일하게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지난 2월28일 열린 제6차 회의 때 참석한 이종목 후보측에게 통지한 내용인 ‘접수했던 55장 중 중복 2장, 자격미달자 4장를 제외하면 49장만 유효하여 등록에 필요한 요건에서 1장이 부족하고, 도장과 서명이 같이 날인된 16장에 대해 소명하되 추천자 본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시 안내한 규칙인 도장을 날인한 것이 아니라면 무효가 되니 이런 점들을 고려해 보정이 되어야 함’을 공유했다.

 

3월17일 임시총회에 참석해 투표한 대의원들에게 제공하는 여비는 역대 성균관장 선거에서 현금을 지급하는 경우가 없었던 적이 많았으나 이번에는 점심식사 제공 없이 1인 5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이런 내용들을 3월2일에 투표권이 있는 대의원들에게 발송하는 공문에 명시하기로 했다.

 

투표일 당일의 제반 사항들도 논의해 오전 11시부터 임시총회를 시작하여 후보자 정견 등을 듣고, 오전 11시 50분부터 투표를 시작하며, 12시 30분까지 신분 확인을 마친 경우에 한해 오후 1시까지 투표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특히 성균관 유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투표에 대한 혼란과 방해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2층 접수대에서부터 보안요원의 통제하에 투표권을 가진 대의원과 유교신문, 유교TV방송 취재·촬영기자 및 일반적인 신문, 방송사 기자 외에 인터넷방송이나 검증되지 않은 언론, 개인 등에게는 일절 출입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으며, 유교신문 지방주재기자의 경우 본사의 동의를 받은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대의원 명부는 지난 2월14일 임시중앙종무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각 기관에 2월15일까지 제출을 요청해 받은 인원에서 중복된 숫자를 줄인 978인에서 사망이 확인된 1인을 제외한 977인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기호 추첨과 동시에 각 후보측에 제공되는 시점인 3월2일 아침까지 다시 한번 점검하되 선거인명부 열람기간이 3월1일 오후 6시로 종료되므로 더 이상의 인원은 추가하지 않으며, 비록 새롭게 임기가 시작된 경우라도 중앙에 상신이나 회비 납부 등의 정상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아서 명부에 기록되어 있지 않으면 역시 일절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3월2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후보자 기호 추첨은 먼저 후보등록 접수순서로 ‘순위 추첨’을 하고, 이어 ‘기호 추첨’을 진행하기로 하고 송남섭 위원장이 직접 이미 준비된 추첨 용지와 상자 등을 확인했다.

 

다음 회의는 긴급사안이 없으면 3월9일 오후 2시에 개최하되 3월2일 기호 추첨후부터 선거관리위원들이 순번제로 근무하기로 했으며, 3월6일 정도에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의원들에게 후보들에 대한 공보물을 우편발송하기로 했다.

 

그렇게 회의가 거의 마무리되어 가는 분위기 속에서 후보등록서류 보정기간 종료를 30여분 앞둔 오후 5시 29분에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한 이종목 후보측은 추가로 받은 3인의 추천서를 제출했고, 선거관리위원들의 확인을 거쳐 유효한 것으로 인정돼 기존의 유효추천서 49장과 합산해 총 52장의 추천서를 제출한 것으로 했다.

 

‘3장을 접수했으니 가겠다’는 이종목 후보측에 대해 선거관리위원들은 ‘위원장의 말씀을 들어야 하고, 유효 여부를 확인받고 가야 한다’며 제지했고, 송남섭 위원장은 “부족한 1장에 대해 3장을 접수한 것은 확인이 됐으나 추천인 중에 문제가 될 수 있거나 미흡한 부분은 우리가 확인 후 판단해서 하겠다. 이의가 없느냐?”고 질문했으며, 이종목 후보측은 동의를 표시했다.

 

“서명과 도장 날인이 동시에 이루어진 16장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으니 도장 부분에 하자가 생겼을 경우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이상호 부위원장의 질문에 대해 이종목 후보측은 역시 동의했다.

 

송남섭 위원장은 다음날 기호 추첨시 후보의 위임장을 수령해 대리인이 참석할 수 있음을 공지했고, 여기에 대해 이해한 이종목 후보측은 자리를 떠났다.

 

제34대 성균관장 선거는 3월2일 오전 10시 후보 기호 추첨, 3월3일 선거운동 개시, 3월16일 자정 선거운동 종료, 3월17일 오전 11시 투표의 순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