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균관·종단

제34대 성균관장선거관리위원회, 제10차 회의 개최

기호1번 이종목 후보측의 선거진행중지가처분 기각, 예정대로 3월17일 선거 진행

오흥녕
2023.03.16·4분 읽기·조회 14

 

 

박광영 간사가 여러 현안들을 설명하고 있다.

 

 


 

 

 

송남섭 위원장의 주재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거일에 지급할 여비를 준비하고 있다.

 


 

제34대 성균관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남섭)는 3월16일 오후 3시 성균관 유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재적인원 9인 중 송남섭 위원장(성균관유도회 대전광역시본부 회장)·이상호 부위원장(유교신문 대표)·정경진(성균관 사정위원장)·천상규(유교방송 대표)·강일호(성균관 전인)·방석관(성균관 전인)·조송래(성균관 총무처장) 위원 등 7인이 참석해 성원된 가운데 제10차 회의를 개최했다.

 

3월17일 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회의를 시작하며 송남섭 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미 결정한 사안들에 대해 다른 이야기들이 나오곤 하는데, 앞으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 오늘 최종적으로 현안들을 점검하고 확정하자”고 인사했다.

 

첫 번째 논의로는 ‘지난 2월17일의 후보추천서 등 관련서류 수령시 안내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호1번 이종목 후보측이 3월13일까지의 투·개표 참관인 신고를 3월16일 오후 현재까지도 하지 않고 있는 사실’을 공유하고, 당일 오후 5시까지 신고할 것을 팩스로 통지했고, 이에 대해 이종목 후보측이 이메일로 재발송할 것을 요청해 박광영 간사가 곧바로 이메일로 발송하여 전달했다.

 

기호1번 이종목 후보측이 ‘제34대 성균관장 선거의 진행을 중지해달라’며 후보 등록도 하기 전인 지난 2월21일에 서울중앙지법에 최초 접수한 선거진행중지가처분(사건번호: 서울중앙지법 2023카합20)이 3월16일자로 기각되고, 결정문이 선거관리위원회로 통지됨에 따라 위원들은 예정대로 선거를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선거일에 참석하는 대의원에게 지급할 여비’는 선관위원들이 보는 앞에서 관내 임직원들의 봉투작업을 거쳐 전체 대의원 숫자만큼 준비를 마쳤고, ‘선거일 총회장에서의 후보자 정견발표 순서’는 관례대로 기호1번을 먼저 하고, 다음으로 기호2번이 하기로 했다.

 

후보자들은 투표권이 없음이 공유되는 등 2시간 동안 진행된 회의가 거의 마무리될 즈음인 오후 5시 10분 무렵에 기호1번 이종목 후보의 후보사퇴서가 팩스를 통해 도착하자 선관위원들은 논의를 거쳐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없고, 이런 중대한 사안은 후보 본인이 직접 출석하여 의사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아 위원들이 보는 앞에서 스피커폰을 통해 송남섭 위원장이 이종목 후보에게 취지를 설명하고, 다음날 오전 9시 30분까지 선거관리위원회로 나와서 직접 사퇴서를 제출해 것을 요청하자 이종목 후보는 ‘알았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이로부터 약 5분 후부터 이종목 후보가 전국의 대의원들에게 동시에 발송한 후보사퇴 문자가 심지어 회의에 참석한 선거관리위원들에게도 도착하기 시작하자 위원들은 다시 논의해 ‘이미 후보 본인에게 선거관리위원회의 입장을 직접 통지했고, 갑작스런 내용의 카톡 안내로 회의 참석을 위해 대중교통수단을 예약하고 준비 중인 대의원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송남섭 선거관리위원장 명의의 문자를 통해 ’선거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임‘을 안내하기로 했다.

 

3시간 넘게 회의를 진행한 위원들은 선거날인 3월17일 오전 일찍부터 다시 모여 여러 사안들을 최종점검하고, 선거의 마지막 부분이자 하이라이트인 투·개표가 전국 대의원 다수의 참석 속에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