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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종단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전례위원회, ‘전통제례 바로 알리기 기자회견’ 관련 합동회의 개최

오흥녕
2023.10.25·5분 읽기·조회 20

 

 

참석자들이 문묘향배를 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의례정립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위창복 전례위원장이 인사하고 있다.

 


 

 

이재극 전례위원회 부위원장 겸 연구위원이 의견을 말하고 있다.

 


 

 

이상만 전례위원회 연구위원이 제례 현대화와 계승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김숙자 전례위원회 연구위원이 의례의 형식보다 실질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윤여빈 전례위원회 연구위원이 동의를 표하면서 일부 표현의 적절성 문제를 말하고 있다.

 


 

 

김경선 석전교육원장 겸 전례위원회 연구위원이 토의 내용에 대한 생각을 밝히고 있다.

 


 

 

김계숙 연구위원이 개인적인 경험담과 여성으로서의 입장 등을 전하고 있다.

 


 

 

박준서 전례위원회 연구위원이 지난 차례 간소화 발표당시의 주변 반응들을 전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상읍례로 회의를 마무리하고 있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위원장 최영갑)와 전례위원회(위원장 위창복)은 10월25일 오후 2시 30분 성균관 유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오는 11월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전통제례 바로 알리기 기자회견’ 관련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최영갑 위원장, 박광춘·전수연 간사 등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관계자와 위창복 위원장, 이재극·김경선·이상만·박준서·김계숙·김숙자·윤여빈 연구위원 등 전례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박광춘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최영갑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는 지난 손진우 관장님 때 만들어져서 제가 위원장을 했고, 차례 간소화 발표를 했으며, 지금 최종수 관장님도 승계를 하셔서 그대로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번 발표 때는 박사급 전문위원과 관내 주요 인사가 모여 회의를 했는데, ‘위원장이 회의도 하지 않고 마음대로 발표를 했다’는 모략이 공공연히 들렸다. 처음 시작할 때는 전임 관장님께 취지와 계획 등을 보고하며 예산 지원을 요청했는데, 아무런 지원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개인 돈을 들여 기자회견 준비 및 진행, 자료 준비 및 배포, 홍보 등을 했다. 그렇게 노력을 했는 데도 사실과 전혀 다른 이야기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왜곡되어 전파되는 것을 봤는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께는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을 바르게 전하는 것이 옳을 것같다. 그 뒤에 문체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성균관유도회총본부가 중심이 되어 전통제례에 대한 현대화 작업을 하기로 결정됐다.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인원만이 아니라 박사급 전문위원, 종가 모임 등 유관 인사, 관내 전문가 등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오늘 자리는 국민과 가까이 가는 유교를 만들고, 유림 이외의 일반 국민들이 동의할 수 있는 제례 발표내용을 협의하는 것이니 그 목적을 잘 이해하고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의 각종 회의 등 활동 모습은 유교신문 인터넷판과 지면신문을 통해 계속 보도되어 왔다)

 

위창복 전례위원장도 “오늘 준비된 자료를 보면서 앞으로 해야할 사항들을 잘 논의해주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참석자들은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가 지난 10월11일 오후 1시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프레지던트호텔 19층 아이비홀에서 개최한 ‘전통제례의 보존·계승과 현대화’ 포럼에서 공유된 자료집과 다음 달로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내용들이 담긴 자료를 함께 보면서 ‘의례의 본래 의미’부터 ‘유림의 시각과 일반 국민의 시각 차이점’ ‘각 단계별 용어 사용의 적절성’ ‘개인적인 경험’ ‘주요 문중의 적용사례’ 등을 폭넓게 언급하고 논의하면서 “지킬 수 없는 법은 법이 아니다” “제사는 뿌리에 대한 자부심의 표현이므로 어떤 형태로든 이어가게 돕는 것이 좋다” “표현방법을 달리하면 할 사람은 알아서 하고, 안할 사람은 그렇게 해도 안 한다” 등으로 대화하며 현재 성균관이 고민하며 추진하고 있는 ‘제례 현대화’와 ‘전통의 계승’이 서로 떨어져 있는 다른 개념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를 수용하면서도 전통을 이어가기 위한 합리적인 자세’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두 시간에 가까운 회의를 마무리하며 최영갑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11월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예정된 ‘2023 전통제례 바로 알리기 기자회견’은 성균관 역사에서 거의 처음으로 일반 정치인이나 사회단체에서 대국민들을 상대로 하는 방식으로, TV에서 봤던 것처럼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뜻을 모아주신 여러분들도 함께 참석해 국민과 함께 하고자 하는 우리의 변화 의지를 표출해주셨으면 한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유교를 어떻게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을까와 제례에 대한 기자회견이 진행되어 유림사회의 거부반응이 있을 때 우리가 왜 이것을 하고, 일반 국민들에게 다가가야 하는 지에 대해 동의와 지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고, 참석자들은 복장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묻는 등 적극적인 참석 의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