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성균관유도회총본부, 공자탄신 2574년 유교문화축전 개최
며칠 전부터 유교문화축전을 알리는 현수막이 성균관 유림회관 앞에 게시됐다.
행사 전날부터 명륜당에 유교문화축전에 관한 대형 현수막이 게시됐다.
오은명 단장(오른쪽)을 비롯한 성균관유교문화예술단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작헌고유례에 앞서 최종수 성균관장과 헌관, 제집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헌관 박흥식 (사)석전대제보존회 이사(성균관 부관장)가 삼상향하고 있다.
성균관 관내 주요 관계자들이 작헌고유례에 참례하고 있다.
수복집안에 시집온 후 66년째 성균관을 지키고 있는 김인겸 여사가 작헌고유례를 지켜보고 있다.
김세윤 국악인이 개막식 시작 전에 국악가요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강선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연구원의 사회로 개막식이 시작되고 있다.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박기숙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연구원이 윤리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기세 총무처장이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최병주 성균관 자문위원장이 '공자탄신 국가기념일지정 취지문'을 낭독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김건중 전 성균관모성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영갑 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제17회 성균관유림서예대전 주요 시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종수 관장이 제4회 성균관전국한시지상백일장 이환식 장원 수상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수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기념공연이 시작되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하동민 국악인이 대금을 연주하고 있다.
성균관유교문화예술단의 심금무(心琴舞)-헌무(獻舞)와 헌시(獻詩) 공연이 시작되고 있다.
성균관유교문화예술단이 오고무(다섯 북으로 추는 춤)와 대금이 어우러진 '울림'을 공연하고 있다.
성균관대 유가예술문화콘텐츠연구소 소속 팔일무단이 공연을 시작하고 있다.
성균관대 팔일무단 단원들이 일무(佾舞) 중 '문무(文舞)'를 추고 있다.
성균관대 팔일무단원들이 세계 유일의 '무무(武舞)'를 추고 있다.
성균관 한림원 성독반의 조동영 지도교수가 배경 설명을 하고 있다.
성균관 한림원 성독반이 『논어』 「학이제일(學而第一)」편을 성독하고 있다.
클래식 공연에서 테너 김상곤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아름다운 가곡을 선보이고 있다.
성균관대 팔일무단의 유혜진 단원이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성균관대 팔일무단 단원들이 교방굿거리 공연을 신명하게 하고 있다.
관중들이 흥미롭게 공연을 지켜보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앞줄 맨오른쪽)을 비롯한 유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보고 있다.
최수현 아나운서가 행사를 마무리하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행사가 끝난 후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과 성균관유교문화예술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예대전의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작들이 동재에 전시되어 있다.
양성주 서예가가 명륜당 은행나무 앞에 설치된 전각 부스를 지키고 있다.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회원들이 행사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차와 다식, 떡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성균관(관장 최종수)과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 최영갑)는 10월26일 성균관 대성전, 명륜당 일원에서 공자탄신 2574년 유교문화축전을 개최했다.
성균관과 성균관유도회총본부가 주최하고,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단장 조장연)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성균관대학교·종로구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오후 1시 대성전에서 (사)국가무형문화재 석전대제보존회가 주최하고, 석전대제이수자회가 주관하며, 성균관·성균관유도회총본부·유교신문·유교TV방송·문화재청·국립무형유산원·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열린 작헌고유례(酌獻告由禮)로 시작됐다.
전폐례(奠幣禮), 작헌례(酌獻禮), 철변두(撤籩豆), 망예례(望瘞禮), 예필(禮畢) 순서로 진행된 이날 작헌고유례의 헌관(獻官)은 박흥식 (사)석전대제보존회 이사, 전사관(典祀官)은 황의욱 석전대제이수자, 집례(執禮)는 서정택 석전대제이수자, 대축(大祝)은 위창복 석전대제이수자, 묘사(廟司)는 김동목·이상만·원재식·김경선 석전대제이수자, 알자(謁者)는 윤여빈 석전대제이수자, 찬인(贊引)은 공재춘 석전대제이수자, 봉향(奉香)은 홍성환 석전대제이수자, 봉로(奉爐)는 임병기 석전대제이수자, 정위사준(正位司尊)은 민효순 석전대제이수자, 배위사준(配位司尊)은 황미숙 석전대제이수자, 봉작(奉爵)은 이상명 석전대제이수자, 전작(奠爵)은 정영진 석전대제이수자, 사세(司洗)는 김옥란 석전대제이수자, 감찰(監察)은 최성기 석전대제이수자, 찬자(贊者)는 박광영 성균관 의례부장, 진설(陳設)은 박종철·황미숙 석전대제이수자, 복식(服飾)은 김숙자 석전대제이수자가 맡았으며 여문필 (사)석전대제보존회 사무국장, 신은옥 (사)석전대제보존회 사무과장, 강순구 석전교육원 교무과장이 기획 및 진행을 도왔다.
김세윤 성균관유교문화예술단 단원(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이 부르는 국악가요 ‘아름다운 나라’를 들으며 분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오후 2시부터는 이강선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연구원의 사회로 기념식이 시작되어 ▶개회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박기숙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연구원) ▶내빈 소개 ▶기념사(최종수 성균관장) ▶격려사(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축사(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공자탄신 국가기념일지정 취지문 낭독(최병주 성균관 자문위원장) ▶감사패 수여 ▶제17회 성균관유림서예대전 시상, 제4회 성균관전국한시지상백일장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박기숙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연구원이 인의예지(仁義禮智)를 기반으로 하는 유교이념의 나아갈 바를 천명한 윤리선언문을 낭독하며 참석자들과 실천강령을 함께 복창(復唱)한 후 연단에 오른 최종수 성균관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민족과 애환(哀歡)을 함께 해온 유교문화의 아름다운 부분은 잘 계승하고, 시대에 맞지 않거나 국민 정서에 부합되지 않는 것은 변화를 주어 새롭게 만들어 가야 한다.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분들에게는 감사를, 수상하게된 분들에게는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격려사에서 “만세사표(萬歲師表)인 공부자의 가르침은 한 마디로 인간답게 살자는 것이다. 매일 나오는 뉴스를 보면 인간의 심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데, 남을 탓하기 전에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자는 공부자의 말씀을 기억하고 수신하는 자세로 다시 돌아가자. 지금 우리 시대에 맞는 유교를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자”고 인사했다.
원래 참석 예정이었으나 급한 일로 인해 부득이 불참해 김기세 총무처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유교문화의 산실인 성균관에서 진행되는 유교문화축전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러 사안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시대적 상황에서 유교의 역할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유교의 현대화, 제례 간소화, 휴대용 『사서』 등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사례이다. 성균관·향교·서원 지원법을 통해 효과적인 유교전통문화의 계승과 우리 문화의 자긍심 고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불교의 석가탄신일(釋迦誕辰日, 음력 4월8일), 천주교·기독교의 성탄절(聖誕節, 양력 12월25일)과 달리 인류의 3대 스승 중의 한 분으로 불리는 공자(孔子)의 탄신일이 공휴일은 물론 국가기념일조차 되어 있지 못한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성균관이 중심이 되어 전국 234개 향교, 700여 개 서원과 함께 벌이고 있는 ‘공자탄신 국가기념일 지정운동’과 관련해 최병주 성균관 자문위원장이 취지문을 낭독하며 참석자들과 뜻을 모았다.
지금까지 성균관모성회를 이끌며 노력해온 김건중 전 회장에게 최종수 성균관장이 감사패를 수여한 후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제17회 성균관유림서예대전 수상자인 최우수상 최규용(해서), 우수상 최명경(문인화)·허문범(예서)·박정화(전서)·김민섭(한글)·홍식(해서)·김혜정(행초서)님 등에게 시상했고, 이어 최종수 성균관장이 제4회 성균관전국한시지상백일장 수상자인 장원(壯元) 이환식(李煥植), 방안(榜眼) 문경재(文炅在)·김도근(金道根)·이창경(李昌京)님 등에게 시상하며 축하했다.
오후 3시부터는 유림단체의 행사를 다수 진행한 바 있는 최수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기념공연이 시작되어 ▶심금무(心琴舞)-헌무(獻舞)와 헌시(獻詩)(성균관유교문화예술단) ▶문묘일무(성균관대 유가예술문화콘텐츠연구소) ▶경전 성독 시연(성균관 한림원) ▶클래식 공연(성악가협회-테너 김상곤) ▶교방굿거리 공연(성균관대 유가예술문화콘텐츠연구소)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8월11일에 성균관과 ‘상호발전과 협력사업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정식으로 발족한 성균관유교문화예술단은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4호 예능보유자이자 1988년 전주대사습 무용부문 장원상을 수상했던 오은명 단장의 연출과 대금(大笒) 하동민, 소리 김세윤, 대고(大鼓) 서지영, 답교(踏橋) 추혜경·안주현·권미선·박미래·신소연 단원의 시범으로 세 부분으로 나뉜 공연을 선보였다.
단아하고 청초한 분위기의 ‘청송곡’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이수자인 하동민 단원의 대금 연주, 공자의 말씀을 노랫가락에 담아 춤과 어우러진 ‘헌시와 헌무’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인 김세윤 단원의 소리, 추혜경 단원 등 5인이 추는 오고무(五鼓舞)가 대고(大鼓)와 함께 어우러진 ‘울림’은 공연이 제목이 왜 심금무(心琴舞)인지를 알게 했다.
임학선 성균관대 명예교수(국제석전학회 회장)의 총연출과 홍종숙, 이명남, 김현정, 이지은, 조유미, 유혜진, 박지선, 최은진 등 성균관대 유가예술문화콘텐츠연구소 소속 단원들의 시범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85호 석전대제에서 추는 춤인 문묘일무(文廟佾舞)를 선보이자 참석자들은 위엄있고 멋있는 모습을 스마트폰과 카메라에 담기 위해 서로 경쟁했다.
지난 1990년에 설립되어 한문경전과 고전을 통한 우리글 읽기를 실천하고 있는 성균관 한림원(원장 허종은) 소속의 성독반(聲獨班)은 조동영 지도교수의 배경설명 이후 천광재 반장과 김두석·노정옥·배대준·유은자·정현숙·지영옥·박장순·장형순·홍영기·권순양·장원학 반원이 함께 『논어』 「학이제일(學而第一)」을 성독하며 2014년부터 9년째 활동하며 쌓인 실력을 발산했다.
한국성악가협회 이사장이자 이화여대 성악과 명예교수인 테너 김상곤님이 ‘기다리는 마음(김일부 작사, 장일남 작곡)’과 ‘이별의 노래(박목월 작사, 김성태 작곡)’ 등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가곡을 우렁차게 노래하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임학선 성균관대 명예교수(국제석전학회 회장)의 총연출과 이지은, 조유미, 유혜진, 박지선 성균관대 유가예술문화콘텐츠연구소 소속 단원들의 시범으로 진행된 교방굿거리 공연은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21호로 지정된 교방굿거리의 절제성과 흥겨움을 동시에 구현하여 역시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성균관유도회총본부가 주최한 제17회 성균관유림서예대전 수상작들이 명륜당 좌우의 동재(東齋), 서재(西齋)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오리온 초코파이 제품에 있는 ‘정(情)’ 휘호를 쓴 것으로 유명한 둔석(遯石) 양성주(梁聖柱) 서예가는 전각(篆刻)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에서 찾아오는 이들과 함께 했으며,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회장 민해원)는 민해원 회장과 많은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나와 준비한 여러 종류의 차와 다식, 떡 등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멋과 맛이 조화를 이루는 유교문화축전의 성공적인 진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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