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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종단

성균관·성균관유도회총본부, 2023년 제4차 전국유림지도자 연수교육 실시

오흥녕
2023.11.01·6분 읽기·조회 16

 

 

참석자들이 문묘향배하고 있다.

 


 

 

강원석 성균관유도회 창원지부 회장이 윤리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희철 성균관유도회 부산시본부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이정록 성균관유도회 경남도본부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

 


 

 

김판수 창원향교 전교가 인사하고 있다.

 


 

 

한기인 경남향교재단 이사장이 인사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강당을 꽉 채운 참석자들이 강연에 집중하고 있다.

 


 

 

박정심 부산대 철학과 교수가 두번째 강연을 하고 있다.

 


 

 

방동연 성균관 대외협력실장이 안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마무리 인사를 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강원석 성균관유도회 창원지부 회장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성균관(관장 최종수)과 성균관유도회총본부(회장 최영갑)는 11월1일 오전 10시 30분 창원향교 유림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4차 전국유림지도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지역의 유림들을 주된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권재호 성균관 부관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이원기 성균관유도회총본부 고문, 윤희철 성균관유도회 부산시본부 회장, 이정록 성균관유도회 경남도본부 회장, 한기인 경남향교재단 이사장, 정웅 경남향교전교협의회장, 김판수 창원향교 전교, 강원석 성균관유도회 창원지부 회장을 비롯해 전교, 유도회장, 유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광춘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강식은 ▶국민의례 ▶문묘향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윤리선언문 낭독(강원석 성균관유도회 창원지부 회장) ▶내빈 및 각 지역별 참석자 소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인사말 ▶윤희철 성균관유도회 부산시본부 회장 축사 ▶이정록 성균관유도회 경남도본부 회장 축사 ▶김판수 창원향교 전교 축사 ▶한기인 경남향교재단 이사장 축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네 번째 연수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가는 곳마다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유림들이 참석하고 계시다. 오늘 이렇게 강당이 꽉 찰 정도로 오신 것은 유도회 도본부 및 지부 회장님들, 향교재단 이사장님, 향교 전교님들 덕분이다. 조금 있다가 특강 시간에 다시 뵙겠다”고 인사했다.

 

윤희철 성균관유도회 부산시본부 회장은 “이렇게 많은 유림분들과 뵙게 되니 반갑다. 다음에는 저희 부산시본부에서 행사를 개최할 테니 그때도 꼭 참석해주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이정록 성균관유도회 경남도본부 회장은 “화창하고 밝은 날씨가 깃든 날에 유림지도자 연수교육을 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늘 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보내다 가시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김판수 창원향교 전교는 “여러 전교님들이 많으신데, 전교 중 저만 이야기할 기회를 얻어 송구스럽다. 우리 창원향교에서 전국유림지도자 연수교육을 개최하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기인 경남향교재단 이사장은 “존경하는 경남, 부산, 울산의 유림지도자님들을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다. 권재호 성균관 부관장님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셔서 감사드린다. 교육은 지속되어야 하고, 할수록 좋다고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유교와 유림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기조강연에서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어둠 속에 있는 우리의 모습을 어떻게 떨쳐낼까가 우리의 임무이고 숙제임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살길을 찾아야 한다. 『주역』에 나오는 ‘궁색하면 변하라(窮卽變)’ ‘변하면 통한다(變卽通)’ ‘통하면 오래 간다(通卽久)’는 구절대로 해야 한다. 유교의 미래를 위해 우리 스스로 고민하고 실천하며 올바로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역설했다.

 

오찬 후 ‘오백년을 품은 성리학과 퇴계’라는 주제의 두 번째 강연에서 박정심 부산대 철학과 교수는 “고려 및 조선시대 5백년 동안 사회에 통용되었던 성리학의 긍정적인 부분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조선을 망하게 한 주범으로 왜곡되었고 그런 생각이 지금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문집을 남길 정도였던 퇴계 이황 선생을 일본인들이 대단히 높게 평가하며 존경했고, 그래서 성리학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만들 때 퇴계의 학문세계를 비하하는 작업도 이뤄졌다.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이러한 모습에서 벗어나 올바른 퇴계사상, 유교문화를 탐구하는 자세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매일매일 안전한 삶! 안전 6080’이라는 주제의 세 번째 강연에서 방동연 성균관 대외협력실장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과 보상체계, 보이스피싱 대처법, 증가하는 범죄현황, 우울증과 정신건강 관리법 등을 설명하며 보다 안전한 생활을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역설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마무리 인사를 통해 “강의하는 건 쉬운데, 듣는 게 어려운 것같다. 80, 90세된 어른들까지도 열심히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1박2일 등 숙박까지 함께하는 형태로 모색해보겠다.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애써주신 김판수 창원향교 전교님과 강원석 성균관유도회 창원지부 회장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이정록 성균관유도회 경남도본부 회장과 강원석 성균관유도회 창원지부 회장을 비롯한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며 연수교육을 마무리했다.

 

전국유림지도자 연수교육은 경북권(대구·경북)의 제5차(11월14일 오전 10시, 현풍향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성균관유도회 각 시·도본부에 개별 또는 향교, 단체명으로 가능하다.

 

그 외 문의는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사무처(전화 02-745-8391, 팩스 02-745-8390, 이메일 skkca@naver.com)에서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