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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종단

성균관, 음력 10월 삭분향례 봉행

오흥녕
2023.11.13·3분 읽기·조회 28

 

 

헌관 및 제집사가 서립해 있다.

 


 

 

이재명 전례위원이 북을 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오른쪽)과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왼쪽)이 서립해 있다.

 


 

 

송철현 원로회의 의장을 비롯한 원로들이 서립해 있다.

 


 

 

헌관 서중원 성균관 고문이 삼상향하고 있다.

 


 

 

참례자들이 사배하고 있다.

 


 

 

참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균관대 양현재 학생들도 함께하고 있다.

 


 

 

성원 강화도 선원사 주지가 인사하고 있다.

 


 

 

서중원 성균관 고문이 인사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마지막으로 정리의 말을 하고 있다.

 


 

 

명륜당 은행나무 주변으로 안전펜스가 설치되고 있다.

 


 

 

대성전 지붕 모서리에 풀이 무성하게 자란 채 방치되어 있다.

 


 

 

대성전 지붕 중앙에도 풀이 계속 자라고 있다.

 


 

성균관(관장 최종수)은 11월13일 오전 11시 대성전에서 음력 10월 삭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의 헌관은 서중원 성균관 고문(원임 부관장), 집례는 박만길 전 전례위원장, 알자는 박광영 의례부장, 찬인은 이천복 전례위원, 봉향은 손영호 전례위원, 봉로는 이재명 전례위원, 사세는 강성범 전례위원이 맡았다.

 

평소 분향례에 참석해 왔던 성균관대 양현재 학생들 외에 강화도 선원사 주지인 성원 스님이 함께해서 더욱 특색 있었던 분향 후 참례자들은 유림회관 지하 2층 강의실로 이동해 박광영 의례부장의 사회로 경전 강독 시간을 가졌다.

 

시작에 앞서 김기세 총무처장의 소개를 받은 성원 강화도 선원사 주지는 “최종수 관장님과의 인연으로 오늘 여기까지 오게 됐다. 1988년 강화도에 처음 들어간 이후 전등사를 거쳐 지금은 선원사에 있으며, 여러분의 행사에 오게 되어 좋은 공부가 되는 것같다”고 인사했다.

 

박만길 전 전례위원장의 선창으로 「백록동학규」와 『대학』 경 1장을 강독한 후에 분향례의 헌관을 맡았던 서중원 성균관 고문(원임 부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날씨인데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성균관에서 하는 일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고, 고향인 경북 영주지역에서 같이 온 지인들도 소개되어 박수를 받았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특별히 멀리서부터 와서 헌관을 맡아주신 서중원 고문님께 감사드린다. 환절기에 다들 건강하셨으면 한다. 오늘 분향례부터 참석하신 성원 스님은 강화도에서 약 3만 평 규모로 연(蓮)을 재배하고, 건국대에서 연으로 학사·석사·박사까지 모두 거친 전문가다. 연의 효능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스님이 유교 행사에 처음 오셔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실 것같다.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부터 명륜당 앞 은행나무에는 가지치기 등의 여러 작업을 위한 안전펜스가 설치되기 시작했으나 노란 낙엽 속에서의 사진 촬영을 위해 성균관을 찾은 많은 이들이 수시로 넘나들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또한 대성전 지붕 곳곳에 풀이 높게 자라면서 뿌리를 깊게 내리는 모습도 목격되었는데, 정교하게 짜여진 건물 특성상 즉시 제거작업 등의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