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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종단

유교신문, 창간 55주년 기념 5대 특별기획 시행

오흥녕
2024.01.03·5분 읽기·조회 146

 

 

<유교신문>의 전신인 <유림월보>는 지난 1969년 4월30일에 월간지로 창간됐다.

 


 

 

GM 코리아, 옛 대우자동차의 전신인 신진자동차공업의 <유림월보> 1970년 8월25일자 광고이다.

 


 

 

<유림월보> 1971년 4월25일자에 실린 삼성그룹 광고이다.

 


 

 

'유림지도자 자취 탐구'의 첫번째 인물로 김정자 전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장의 기사를 준비 중이다. 

 


 

‘대한민국 유교권 유일의 전국지’ 유교신문(대표 이상호)은 창간 55주년을 맞이해 5대 특별기획을 시행한다.

 

 

지난 1969년 4월30일 <유림월보(儒林月報)> 제호(題號)로 창간된 <유교신문(儒敎新聞)>은 당시 ‘500만 유림’ 표현으로 상징되듯 사회 전반에 높은 영향력을 가진 유교권의 위상을 반영해 창간호에서 이효상(李孝祥, 1906-1989, 아호 한솔) 국회의장(민주공화당, 경북도 대구시 남구)이 「온고지신(溫故知新, 옛것을 익히고 미루어 새것을 앎)」 휘호를 증정하고, 윤치영(尹致暎, 1898-1996) 민주공화당 의장서리가 「도의앙양(道義昂揚)과 정신 계몽으로 근대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축하글을 보냈으며, 이병철(李秉喆, 1910-1987)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삼성그룹 창업주)이 광고문을 냈다.

 

두계(斗溪) 이병도(李丙燾, 1896-1989), 일석(一石) 이희승(李熙昇, 1896-1989), 열암(洌巖) 박종홍(朴鍾鴻, 1903-1976), 치암(痴菴) 신석호(申奭鎬, 1904-1981), 석초(石艸) 신석초(申石艸, 1909-1975), 미당(未堂) 서정주(徐廷柱, 1915-2000), 혜곡(兮谷) 최순우(崔淳雨, 1916-1984), 연민(淵民) 이가원(李家源, 1917-2000), 상허(尙虛) 안병주(安炳周, 1933-2023) 등 이름만 들으면 금방 알 수 있는 쟁쟁한 인사들이 글을 투고했으며 민주공화당(民主共和堂), 신민당(新民堂), 신진자동차(회장 김제원(金濟源, 1913-1987), 사장 김창원(金昌源, 1917-1996)), 삼성그룹 등 당시의 대표적인 단체, 회사들의 광고도 게재되었다.

 

이상호 대표는 “<유교신문>의 지난 55년은 종주국인 중국은 물론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중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던 주변국에서도 모두 사라진 유교의 본 모습을 지키기 위해 애쓴 유림의 역사인 동시에 우리 사회, 대한민국의 변화상을 고스란히 반영한 귀중한 시간이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맥(脈)을 만들어가는 <유교신문>의 노력에 전국 유림과 독자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해 동안 진행될 특별기획은 다음과 같다.

 

❶ 2024년 4월30일자 창간 55주년 특집호(제1114호) 발간

 

- 축하광고를 지금부터 접수합니다.(☎02-744-2817)

 

❷ 사회 저명인사 특집인터뷰

 

- 존경받는 인사들을 찾아갑니다.

 

❸ 현대사 속의 유림지도자 자취 탐구

 

- 유교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던 분들의 행적을 추적합니다.

 

❹ 지난날 유교신문 다시 보기

 

- 국가, 사회적으로 특별했던 시기에 어떤 내용이 보도됐는지 보여드립니다.

 

❺ ‘유교신문 발전방안’ 공모전 개최

 

- 좋은 유교신문을 만들기 위한 자유로운 형식의 글을 공개모집합니다.

 

오흥녕 주간은 “이외에도 좋은 제안내용이 있으면 언제든지 회사메일(mail@cfnews.kr)이나 사무실 전화(02-744-2817) 등으로 연락 주시면 적극 검토하고 시행할 수 있는 부분부터 해보겠다. 특히 3번 ‘현대사 속의 유림지도자 자취 탐구’와 관련해 최근 취재 과정에서 김정자(金貞姿, 1931-2017) 제3-4대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장(재임 1984-1992년)의 큰사위와 우연히 만나게 되어 그분을 비롯한 가족들과 김정자 전 여성유도회장님을 알던 유림들의 기억과 자료를 모아 첫 번째로 기사화하려고 준비 중이다. 막연하고 단편적인 기억보다는 구체적이고 정확한 내용과 사진 자료 등이 수집되어야 기사화가 가능하니 김정자 전 여성유도회장님은 물론 다른 유림지도자들과 관련된 내용과 사진 자료가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