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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종단

이원 황사손, 성균관 예방

오흥녕
2024.01.19·3분 읽기·조회 54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황사손(皇嗣孫) 이원(李源) (사)대한황실문화원 이사장이 지난 1월18일 오후 2시 최종수 성균관장을 예방하고, 왕실 및 황실과 유교문화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원 이사장은 “왕실 및 황실문화 재건을 위해 문화재청에 제안해 2015년부터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하고 있는데, 향후 왕실 및 황실문화를 보유한 국가들과 세계왕실문화축전으로 확대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왕실 및 황실문화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활성화하는데 성균관이 동참해달라. 특히 금년부터 성균관, 종로구청과 공동으로 왕세자 성균관 입학례를 복원하여 종로구민축제의 부문별 행사로 진행하고,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려는데 이 부분에 대한 성균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왕세자 성균관 입학례는 교육기관으로서 성균관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이므로 종로구는 물론 황실문화원, 전주이씨대동종약원 등과 협의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박광영 성균관 의례부장은 “조선 23대 순조의 아들 효명세자가 1817년 3월11일 성균관에 입학한 기록이 『왕세자입학도첩』에 남아 있으니 이를 근거로 입학례를 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원 황사손은 1962년 대한제국 마지막 황제 순종의 이복동생인 의친왕의 9남 이갑의 장남으로 출생한 후 2005년 7월 대한제국 최후의 황태자인 영친왕의 외아들 이구의 사후 양자로 입적되고, 이후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 의해 황사손으로 지명되었으나 대한민국 민법에서 지난 1991년 사후 양자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법률적 지위는 인정되지 않고 있으며, 황사손 자격으로 종묘대제, 환구대제, 사직대제, 왕릉 제향에 제주 역할을 수행하며 2012년 설립된 (사)대한황실문화원 이사장 겸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총재로 왕실 및 황실문화 복원과 전파를 위해 진력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성균관에서 김기세 총무처장, 방동연 대외협력실장, 박광영 의례부장이 함께했고, (사)대한황실문화원에서 이관주 전주이씨대동종약원 재정이사, 이형재 황실문화원 사무총장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