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2024년 다섯 번째 전교 고유례 봉행
올해 개최 예정이던 (가칭)삼척전국유림대회의 내년 4월 연기 예정 사실 최초 공유
헌관, 제집사, 고유자들이 명륜당 앞에 서립해 있다.
헌관 최종수 성균관장이 삼상향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과 고유한 전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명희 상주향교 전교가 최종수 성균관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김상호 춘천향교 전교에게 선임장을 수여하고 있다.
최종수 성균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김진구 삼척향교 전교가 의견을 밝히고 있다.
김기세 성균관 총무처장이 설명하고 있다.
성균관(관장 최종수)은 6월21일 오전 11시 비천당에서 2024년 다섯 번째 전교 고유례를 봉행했다.
이날 고유례의 헌관은 최종수 성균관장, 집례는 서정택 전례위원장, 대축은 박광영 의례부장, 알자는 정연대 전례위원, 찬인 겸 봉향 겸 봉작은 정영진 전례위원, 봉로는 강성범 전례위원, 전작 겸 사세는 한순복 전례위원이 맡았다.
고유한 전교는 다음과 같다.
▲류탁무(柳卓茂) 강화향교 전교 ▲김상호(金相浩) 춘천향교 전교 ▲김진구(金鎭九) 삼척향교 전교 ▲박만복(朴萬福) 평택향교 전교 ▲정완재(鄭完在) 양지향교 전교 ▲신동원(申東源) 괴산향교 전교 ▲조병준(趙丙俊) 대흥향교 전교 ▲김형석(金亨錫) 무장향교 전교 ▲이종암(李鍾岩) 경주향교 전교 ▲김명희(金命熙) 상주향교 전교 ▲이병순(李秉淳) 영양향교 전교 ▲이동훈(李東勳) 고령향교 전교
이어 유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신화철 총무부장의 진행으로 선임장 수여식을 가졌다.
최종수 성균관장은 “성균관과 향교가 지금보다 더 많이 화합하고 소통한다면 더욱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성균관·향교·서원 지원법 통과에 따른 5개년도 계획을 지금 총무처에서 세우고 있는데, 실제로 가동이 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법적 뒷받침을 받으면서 향교가 활성화될 것이다”라고 인사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향교를 이끄는 전교님들께서 유도회장님들과 잘 화합해서 운영하고, 중앙의 성균관 및 성균관유도회총본부와도 힘을 합해 주셨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자리에 참석한 전교들은 “석전 봉행일이 향교마다 달라서 여러 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으니 하나로 통일될 수 있도록 해달라” “작년에 삼척향교 방문시 잠정결정되었던 (가칭)삼척전국유림대회가 내년 4월로 연기됐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것이냐?” “지금의 성균관 지원법은 향교마다 필요한 상근직 직원에 대한 급여 지원 내용이 전혀 없어서 문제이다” “하다 못해 사립유치원도 국가 지원을 받는데, 조선시대부터 공립교육기관이었던 향교에 지원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5개년 계획 수립시 현재의 향교재단이 재산관리의 이중화 문제를 야기하는 측면이 있으니 충분히 검토해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해달라” 등 여러 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종수 성균관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 김기세 성균관 총무처장은 “전임 관장들께서 계실 때도 석전 봉행일을 통일시키는 문제에 대한 고민이 있었으나 결국 하나로 통일되지 못했고, 앞으로 시일이 더 필요할 것같다” “(가칭)삼척전국유림대회를 내년 4월로 연기하게된 배경에 대해서는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얘기하기는 어려우니 오는 6월25일 삼척향교 방문시 소상하게 설명 드리겠다” “지금의 성균관 지원법과 시행령에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포괄적 내용이 있고, 일부 지역은 (이미 향교의 상근직 직원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는 곳도 있다. 성균관대학교의 5개년 계획 용역단에서 해당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법적 근거가 없어 지원을 못하겠다고 담당 공무원들이 말을 하는 것은 핑계이다. 국비는 안 되지만 시·군비로는 얼마든지 인건비 지원이 가능하다. 어떤 형태로 하는지에 대한 해석 여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성균관 지원법이 없어도 30-40개 지자체에서는 향교·서원을 지원하는 법령이 있어서 사업적 인건비를 지원하는 곳도 있는 것으로 안다” “원래보다 수정된 내용으로 법안을 통과시키고 개정은 쉽다고 했으니 그렇게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현행 향교재산에 관한 법령을 지역에서 운영하는 과정에서 차이점이 상당하다는 이야기들이 있는데, 앞으로도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 등으로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계속 소통하기로 다짐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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