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종단
성균관, 음력 6월 삭분향례 봉행
항상 해오던 ‘향궤(香櫃)를 받드는 과정’ 생략해 의아함 야기
오흥녕
2025.06.25·2분 읽기·조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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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홈페이지에서 『반중잡영(泮中雜詠)』의 ‘분향례’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헌관과 제집사가 명륜당 앞에 서립해 있다.
헌관과 제집사가 비천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참례자들이 사배하고 있다.
성균관(관장 최종수)은 6월25일 오전 11시 비천당에서 음력 6월 삭분향례를 봉행했다.
비가 흩뿌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분향례의 헌관은 최강현 부관장, 집례는 서정택 전례위원장, 알자는 안도섭 전례위원, 찬인은 이석우 전례사, 봉향은 강성범 전례위원, 봉로는 이운배 전례사, 사세는 한순복 전례위원이 맡았다.
한편 음력으로 매달 두 번씩 봉행되는 분향례를 시작할 때 향관청에서 향궤(香櫃)를 받든 봉향이 명륜당(明倫堂)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헌관과 제집사에게 이동해 먼저 헌관에게 향궤를 드리고, 다시 받은 후 비천당(丕闡堂)으로 이동했다가 헌관, 제집사, 참례객들보다 나중에 봉향이 향궤를 받들고 비천당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그동안의 오랜 관례였으나 이날 이뤄진 분향례에서는 갑자기 이런 모습이 사라졌고, 알 수 없는 이유로 ‘향궤를 미리 비천당에 봉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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