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포럼
장흥 존재기념사업회, '제2회 존재의 날' 학술발표회 개최
오현주 기자
2018.05.20·2분 읽기·조회 23
존재기념사업회(회장 윤수옥)는 지난 5월15일 ‘제2회 존재의 날’을 맞아 전남 장흥 군민회관에서 장흥향교(전교 김종관) 대의원과 유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술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학술발표회에서는 김두석 장흥향교 원임 전교가 ‘존재 선생의 유년기 시절에 나타난 가능성의 새싹’, 김희태 전라남도청 문화재전문위원이 ‘존재 선생 관련 고문서 현황과 활용’을 주제로 발표하고 강의했다.
장흥에서는 성리학자이자 호남 실학의 거목인 존재(存齋) 위백규(魏伯珪, 1727~1798)의 학문과 사상을 궁구하고 기리기 위해 후학들이 존재기념사업회를 조직하여 5월15일을 ‘존재의 날’로 정하고 매년 학술발표회를 열고 있다.
위백규는 천문(天文), 지리(地理), 복서(卜筮), 율력(律曆), 의학(醫學) 등을 꿰뚫었던 인재로 호남 실학의 삼걸이다.
25세에 성리학의 거두인 병계(屛溪) 윤봉구(尹鳳九) 문하에서 수학하며 학문 연구와 향민 교화에 노력했으며, 사서차의(四書箚義), 격물설(格物說), 정현신보(政絃新譜), 만언봉사(萬言封事) 등 백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저서와 자회가(自悔歌), 농가(農歌) 등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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