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중국공산당 중앙당교와 우호협력 및 학술교류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양해각서 체결 후 정규상 성균관대 총장과 황센치 단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균관대와 중앙당교 관계자들이 협정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는 7월30일 오전 10시 600주년기념관 3층 제1회의실에서 중국공산당 중앙당교(국가행정학원, 교장 천시(陈希) 정치국 위원)와 우호협력 및 학술교류에 관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가졌다.
중앙당교는 본 행사에 황센치(黄宪起) 교무위원회 위원을 단장으로 대표단을 파견했다.
중앙당교는 중국공산당의 고위급 간부와 청년 간부를 양성하고 당과 국가의 주요 정책을 자문하는 공산당 최고의 국립 교육기관으로, 그간 마오쩌둥(毛澤東), 후진타오(胡锦涛), 시진핑(習近平) 등 쟁쟁한 실력자들이 당교 교장을 맡았다.
성균관대는 2009년 삼성전자를 통해 중앙당교와 인연을 맺은 후, 중앙당교의 중청반(中靑班) 교육에 한국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면서 교류를 시작했다. 이후 2013년부터 성균중국연구소(소장 이희옥)와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원이 MOU를 체결하고 학술회의, 공동연구, 공동출판을 추진해 왔다.
양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기존 교류를 학교 차원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중앙당교가 한국의 대학과 직접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교는 매년 대표단을 파견해 연례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학술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연구기관 및 한국 내 기타 학술연구기관과 교류를 확대하는 것에도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양교의 교류협력이 한층 심화되는 것은 물론, 한국과 중국이 정치, 경제, 문화 등 주요 의제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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