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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포럼

연민학회, 제20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이의호 기자
2019.08.03·4분 읽기·조회 53

 

학술대회를 마치고 발표자와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허권수 연민학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뢰명곡 상요사범대학 부총장이 답사를 하고 있다.

 


 

공자가와 퇴계가가 주고받은 문적을 이근필 퇴계종손에게 기증하고 있다.

 


 

공자가와 퇴계가 사이에 오고간 문적들을 펼쳐 보이고 있다.

 


 

 

경남에서 참석한 회원들이 허권수 회장을 중심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민학회(회장 허권수 경상대 명예교수)는 지난 8월2일 중국 상요대학 주자연구소와 공동주관으로 '퇴계학에서 연민학까지'라는 주제로 도산서원선비수련원에서 연민학회 전국 회원과 일반인, 중국상요대학 주자연구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제1부는 구자현 선문대 교수의 사회와 홍익대 김령 교수의 통역으로 진행 됐다.

 

허권수 연민학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유서 깊은 이곳 도산에서 '퇴계학에서 연민학까지'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유택하 연민학회 이사장은 건강관계로 참석은 못했지만 글로 보낸 환영사에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주신 귀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중국에서 참석한 뢰명곡 상요사범대학 부총장은 중국과 한국은 예부터 가까운 이웃으로 문화를 공유해 왔다. 퇴계 선생에서부터 그 학맥을 이어온 연민 이가원 선생의 얼을 기리는 '연민학 국제학술대회'가 풍성한 학술적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의 축사, 이육원 한국공자연구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육원 원장은 그가 직접 제작해 가져 온 퇴계가와 공자가의 상호교류문적(두루마리, 47m)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는 박홍영 공자문화센터 회장과 허권수 회장이 퇴계 종손 이근필 옹에게 전달했다. 또한 중국 상요사범대학에서 준비해 온 선물과 연민학회에서 준비한 선물도 서로 증정했다.

 

선물 증정식 후 연민학회 회장인 허권수 경상대 명예교수는 ‘연민 이가원의 퇴계학 연구에 대한 소고’, 뢰명곡 중국 상요사범대학 부총장은 ‘대학의 덕육 지혜에 대한 품평’, 서공희 상요사범대학원 교수는 ‘한국 한문학사를 통해 본 연민의 한국학술사 특징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제2부는 고려대 장진엽 교수의 사회와 홍익대 김령 교수의 통역으로 진행됐다. 신두환 안동대 교수는 '주자의 매화시와 퇴계의 매화시 비교연구', 권오영 한국학대학원 교수는 ‘고계 이휘령의 학문과 퇴계학맥에서의 위상’, 구경아 한국국학진흥원 교수는 ‘노산 이중인의 삶에 대한 소고', 임신민 상요사범대학원 교수는 '퇴계의 전습녹록변에 대한 분석', 적명 상요사범대학원 교수는 ‘이가원 춘향가의 특색과 성취’, 윤호진 경상대 교수는 ‘연민의 동도편과 동도유기에 보이는 경주 유람의 내용과 특징’, 만홍 상요사범대학원 교수는 ‘퇴계와 주자 이기론의 이동점 고찰’을 주제로 발표했다.

 

제3부 종합토론은 윤덕진 연세대 교수와 서공희 상요사범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됐다. 발표 주제와 관련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으며, 종합토론 후 허경진 연민학회 총무이사의 사회로 사단법인 연민학회의 임시총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