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인문학 명강>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자들이 들려주는 동양고전 <인문학 명강> 강신주, 신정근, 이기동 외/ 412쪽/ 18,000원
최근 인간에 대한 연구야말로 무엇보다 삶을 관통하는 핵심주제라는 것을 인식한 지식인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인문학의 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플라톤아카데미에서 주관한 ‘東洋고전, 2012년을 말하다’ 강의는 1만 3000여 명의 사람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인문학 열풍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강의는 <논어>를 시작으로 <맹자>, <장자> 등 제자백가 사상과 <한중록>, <금오신화> 등 한국의 고전까지 총 14강의 강의로 이루어졌다.
각각의 강의는 강신주, 고미숙, 성백효, 정재서, 한형조 등 우리나라 손꼽히는 인문학자들이 참여해 그 빛을 더했다. <인문학 명강 동양고전>는 당시 강의 중 이백과 두보를 제외한 13번의 강의를 엮은 것이다. 책 한 권만으로도 당시의 뜨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강의를 크게 3부로 나눠 재구성되었다. 1부 ‘동양고전에서 인생을 만나다’에서는 다시 한 번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지혜의 문장을 담아낸 고전의 진수를 만나본다. 2부 ‘동양고전으로 행복을 꿈꾸다’에서는 나타난 자유와 행복, 천국, 사랑과 같은 고귀한 가치를 어떻게 삶에서 마음껏 누릴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아본다. 마지막 3부 ‘동양고전에서 창조를 발견하다’에서는 한계를 넘어 두려움 없이 마음껏 새로운 것을 상상하고, 동경한 신화 속 인물들과 저자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한형조 교수는 “퇴계 두 권, 율곡 두 권 이 정도면 평생을 해도 새롭고 아직도 가야 될 곳이 있기 때문에 책을 많이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처음 동양고전을 접하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고, 기존에 동양고전에 관심이 있던 사람에게는 더 넓은 시야를 갖도록 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문의/ 21세기북스 031)955-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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