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영덕 구간 동해고속도로 건설 촉구」 건의문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의회(의장권정복)는 11월27일 제268회 삼척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해 삼척~영덕 구간 동해고속도로 건설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삼척~영덕 구간 동해고속도로 건설 촉구」 건의문
동해고속도로는 동해안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국가 기간 교통망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구축되어야 하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그러나 현재 부산에서 고성까지 총 433km 중 삼척~영덕(117.9km), 속초~고성(43.5km) 구간은 장기간 착공조차 이루어지지 못한 채 사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동해안 지역 주민들은 지속적인 교통 불편을 겪고 있으며, 물류 지연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역 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동해고속도로 건설은 지역 주민과 지자체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숙원사업으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삼척시가 국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수소에너지 산업을 적극 추진하는 상황에서 동해안 남북축 고속도로의 미완성은 산업 발전의 중대한 제약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수소 저장·운송 인프라 구축과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대규모 물류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속도로 체계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삼척시는 석탄산업 전환지역의 회생과 미래 산업 창출을 위해 중입자 가속기 기반 암치료센터 등 다양한 대체 산업을 모색하고 있으나, 외부 인력과 자본, 기술이 원활하게 유입되기 위해서는 접근성 개선이 시급합니다. 교통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상황에서는 신규 산업의 입지 경쟁력이 떨어지고 투자 유치에도 한계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울러 삼척시는 새천년 해안도로, 맹방·장호해변 등 풍부한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이 높고, 해양·육상 스포츠 산업 또한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러나 국도 중심의 제한된 교통망만으로는 대규모 관광객과 스포츠 대회 참가자 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삼척~영덕 구간의 조속한 고속도로 건설은 국가 수소 산업 육성 전략과 지역 산업 전환,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해당 구간의 조기 건설은 지역적 차원을 넘어 국가의 균형 있는 국토 관리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동해안 지역은 북방경제 및 해양 물류의 전초기지로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나, 현재 중간 연결축이 단절되어 동해안 전체 교통망이 완전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이 완성되면 동해안 고속 도로 축이 온전히 연결되어 국가 물류 체계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지고, 국가 미래 전략 실현에도 중요한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
이에 삼척~영덕 구간 동해고속도로의 신속한 건설을 추진하여 국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해양관광 기반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동해안 교통축의 단절을 해소하여 지역과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해 주 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2025년 11월 27일
삼척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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