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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남북 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서흥원 양구군수)고속도로 조기 건설 공동 건의문 국토교통부 장관 전달

전남표 기자
2025.12.01·4분 읽기·조회 73

남북 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회장 서흥원 양구군수)는 12월1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면담하고, 양구~영천을 잇는 남북 9축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인제·홍천·평창·정선·영월과 경상북도 봉화·영양·청송·영천 등 10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해 내륙과 접경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이 국가균형발전과 남북 교류·협력, 국가안보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임을 강조했다.

 

공동 건의문은 백두대간으로 단절된 내륙 산간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과 물류비 절감, 산업·관광 기반 확충 효과를 설명하며, 2029년 완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와의 연계를 통해 남북을 잇는 평화의 축이자 국토종단 간선축을 완성하는 노선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또한 남북 9축 고속도로는 단순한 경제성 지표를 넘어 접경지역 안보, 균형 발전, 남북 교류·협력의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번 건의문 전달은 지난 11월10일 양구군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촉구 정기총회 및 결의대회’에서 10개 시·군이 공동 결의문을 채택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그간 협의회가 중앙부처·국회 건의, 국정과제 반영 노력, 대국민 청원·서명운동, 언론 홍보와 캠페인, 마스코트 릴레이 퍼포먼스 등으로 축적해온 여론을 정부 정책에 본격적으로 연결하는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의회는 “10개 시·군 주민의 오랜 염원을 모은 오늘의 건의가 평화와 번영을 잇는 국토의 새로운 대동맥을 여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과 이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공동결의문

 

존경하는 국토교통부 장관님께.

 

경상북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 내륙과 산간을 가르는 백두대간은 오랫동안 사람과 물자의 흐름을 제약해 왔습니다. 단절된 교통망은 물류와 산업의 기회를 축소 시키고 지역 간 격차를 키웠습니다. 이제 남북 9축(영천~양구) 고속도로는 끊어진 길을 잇고, 남북을 잇는 평화와 번영의 축, 국가균형발전의 대동맥으로 기능해야 합니다.

 

본 노선은 2029년 완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와 교차하여 내륙의 교통·물류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접경과 내륙을 동시에 살리는 상생의 길이 될 것입니다. 남북 9축 고속도로는 경제성 지표만으로 환원할 수 없는 국가안보, 균형 발전, 남북 교류·협력의 파급효과를 중심에 두고 판단되어야 합니다.

 

우리 10개 시·군의 주민과 지방정부는 지난 수년간 중앙부처·국회 건의, 대국민 청원·서명운동, 정책토론회, 국정과제 건의, 릴레이 퍼포먼스 등을 통해 뜻을 모아 왔습니다. 이 길은 10개 시·군의 염원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길입니다.

 

존경하는 장관님.

 

10개 시·군은 한마음으로 남북 9축(영천~양구)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6~2030) 반영을 정중히 건의드립니다. 나아가 계획 반영 이후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관계 절차의 효율적 운영과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장관님의 현명한 결단이 평화와 번영을 잇는 길, 균형 발전을 완성하는 길을 열 것입니다.

 

양구군수, 영월군수, 인제군수, 봉화군수, 홍천군수, 영양군수, 평창군수, 청송군수, 정선군수, 영천시장

 

 2025년 11월 10일

 

 

 

남북 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공동 건의문 전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