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교육

광복회, 송기섭 진천군수의 ‘친일재산 국가 귀속 프로젝트’ 강력지지 성명 발표

‘친일재산’ 법무부 조사 의뢰한 진천군 사례 관련해 정부와 지자체의 동참 촉구

오흥녕
2025.12.02·3분 읽기·조회 38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누구보다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이종찬 광복회장이 지난 11월19일 원로자문위원들과 충남 예산군 충의사를 참배하고 있다.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지난 12월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광복회(회장 이종찬)는 지난 12월1일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추진하고 있는 ‘친일재산 국가 귀속 프로젝트’를 강력히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광복회는 진천군의 이 같은 행보가 ‘대한민국 역사 정의 실현의 출발점’이고, ‘정부 차원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먼저 점화된 것은 부끄러운 일’이며, ‘정부뿐만 아니라 모든 지방정부가 진천군수를 본받을 것은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모든 지방정부가 친일청산에 진천군을 본받으라”

 

-정부는 친일청산에 더 이상 미온적으로 대응하지 말라-

 


 

광복회는 충청북도 진천군 송기섭 군수가 추진하는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를 강력히 지지한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친일청산 의지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대한민국 역사정의 실현의 출발점으로 평가한다.

 

한편으로, 친일청산의 구체적인 실천 노력이 국민의 열망을 담아 정부 차원에서 시작되지 않고 한 지방자치단체에 의해 먼저 점화된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송기섭 군수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친일재산 국가귀속 자문위원회’를 설치하고, 관내 친일재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였다. 이는 지역 행정 차원의 단발성 조치가 아니라, 광복 80주년을 앞둔 대한민국이 반드시 걸어가야 할 역사 정의의 방향을 선도한 국가적 실천으로 귀감이 될 만하다.

 

그동안 많은 지자체가 ‘눈치’만 보며 멈춰 있던 상황에서, 진천군이 역사의 부름에 응답한 것은 국민적 자존과 헌법적 가치를 세우는 용기 있는 결단이다.

 

따라서 광복회는 정부뿐만 아니라 모든 지방정부가 진천군수를 본받을 것은 촉구한다.

 

2025년(대한민국 107년) 12월 1일

 

광 복 회

 

 

 

한편 송기섭 진천군수는 12월1일 오전 낮 1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일행위자와 후손이 법의 사각지대에 숨을 수 없는 촘촘한 친일재산국가귀속법의 제·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후 2시부터는 국회 의원회관 2소회의실에서 이강일·이인영·박찬대·유동수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이강일 의원실과 진천군이 주관해 열린 ‘친일재산 환수를 위한 국회·지자체·미래세대 공동토론회’에 참석해 ‘미완의 광복 완성과 친일청산을 위한 진천군의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는데 미래세대를 위한 친일잔재 청산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아 청주 원봉중학교와 솔강중학교 학생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