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화성연구회, 2026 성신사 고유례 봉행과 신년회 개최

성신사 고유례 참석자들이 외삼문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신사 정당 앞에서 이재준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좌측부터 최호운 초헌관, 김우영 아헌관, 서주호 종헌관이다.

아헌관이 봉작으로부터 잔을 받고 있다.

연구회 임원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신년회 모습이다.
(사)화성연구회(이사장 최호운)는 1월10일 11시부터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로 228 성신사(城神祀)에서 2026 새해 성신사 고유례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60여 명의 회원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이날 초헌은 최호운 이사장, 아헌은 김우영 이사, 종헌은 서주호 부이사장이 맡았고, 대축에 고영익 이사, 당상집례에 김용헌 이사, 당하집례에 심윤아 이사, 알자에 윤의영 이사, 전작에 이재혁 회원, 봉작에 구본성 회원, 사준에 김은미 이사, 관세에 박현숙 회원이 맡았다.
고유례는 서립,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철변두,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제수는 1796년 9월 18일 정조대왕의 왕명에 따라 봉행한 의례에 있는 다음과 같은 제수를 그대로 시과(時果)로 사과 1변(籩)과 배 1변(籩), 어해(魚醢) 조기 1두(豆)와 근저(芹菹) 미나리 1두(豆), 보도(簠稻) 쌀 1보, 궤직(簋稷) 피쌀 1궤, 시성(豕腥) 돼지고기 1조(俎), 3작(爵) 올렸다.
제례 봉행 직전 이재준 수원시장은 인사말에서 "(사)화성연구회의 활동을 잘 알고 있다. 최호운 이사장을 비롯한 화성연구회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올해 추진하고 싶은 3가지를 말씀드립니다. 첫째, 유네스코에 수원화성 무형유산도 등록되어야 하겠다. 둘째, 화성문화재 행사가 산업으로 연결되어 실질적 수원에 도움이 행사가 되어야 한다. 셋째 올해는 '수원 방문의 해'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성신사(城神祠)는 화성을 지키는 성신(城神)에게 제사를 올리는 사당이다. 1796년 봄 정조대왕의 명으로 팔달산 중턱에 터를 잡았고, 7월11일 고유제를 올리고 터를 닦았다. 9월19일 화성서신 신주를 봉안하고, 고유제를 지냈다. 이해 해마다 봄가을(음력 1월과 7월) 좋은 날 수원 유수가 헌관이 되어 제를 올렸다.
고유례를 맡치고, 성신사 인근에 있는 '해물천지' 식당에서 떡국을 먹으며 신년모임을 가졌다. 최호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하길 바라고, 연구회 활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신사는 정당(正堂)은 정면 3칸으로 제례 봉행에 적절한 구조다. 정문 좌우에 행랑을 두어 남쪽은 음식을 준비하는 전사청으로 북쪽은 제관이 제례 준비하는 재실로 이용했다.
고유제는 일제강점기에 성신사 훼철로 명맥이 끊긴 것을 화성연구회가 터를 찾으며 복원에 여론 조성했으며 2002년 1월12일 성신사 터(강감찬 동상 옆 잔디밭)에서 복원 기원 고유제를 지낸 후 성신사 복원을 기원하는 수원시민의 염원을 모아 마침내 2009년 10월 성신사 중건을 이뤄냈다. 이 성신사 고유제는 매년 년 초 화성연구회 주관으로 봉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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