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교육

양구군, 임신 가족 백일해 예방 접종비 지원

임신부·배우자·(외)조부모까지 지원 대상 확대

전남표 기자
2026.01.28·2분 읽기·조회 24

 

 

양구군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군수 서흥원)은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과 신생아 건강 보호를 위해 ‘임신 가족 백일해 예방 접종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백일해는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감염병으로, 특히 임신부와 신생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이다. 임신부가 백일해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고, 영아는 이 항체로 생후 첫 백일해 접종 시기인 2개월 전까지 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에 양구군은 영아를 중증 백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임신 가족을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예방접종일 현재 양구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임신부와 배우자, (외)조부모이며, 올해부터는 (외)조부모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가족 내 감염 차단 효과를 더욱 강화했다.

 

신청은 위탁 의료기관인 양구성심병원을 직접 방문해 접종하면 되며, 임신부는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임신확인서를, 배우자 및 (외)조부모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임신부는 임신 시마다 1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배우자와 (외)조부모는 예방 접종력이 없을 경우 최초 1회만 지원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고,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외)조부모까지 확대해 가족 내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했으며, 적극적인 홍보로 임신 가족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