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봄철 산불방지 총력
5월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철저한 산불 대비 태세 확립, 주요 원인별 산불 예방 활동 강화 등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구군수 서흥원)은 2월2일부터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5월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해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종합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양구군은 우선 산불방지대책본부(산불상황실)를 설치하고, 각 읍·면에 산불감시원 36명, 산불 예방 전문진화대 31명, 인화물질 제거단 4명 등 총 71명을 배치해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와 초기 대응에 나선다.
이들은 산불 취약 지역에 배치돼 불법 소각행위와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을 차단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양구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및 인접 시‧군과 연계된 산불감시 카메라를 활용해 AI 기반 산불 조기 감지 및 확산 예방 시스템을 상시 운영하여 산불 감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양구군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별 산불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입산 통제 구역으로 지정하고, 입산 통제 정보를 군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알 수 있도록 웹서비스(산림청 홈페이지, 네이버 지도)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농부산물 등 발화 원인을 차단하기 위해 인화물질 제거반을 집중 투입 해, 산림 인접 지역(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 방치된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5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양구군은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소각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며, 전광판 등을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 등을 진행하여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유림관리소와 소방서, 의용소방대,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합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긴급재난방송 및 긴급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하여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할 계획이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의 부주의나 담뱃불 등 작은 불씨에서 시작되는 만큼,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산에 오를 때에는 화기 소지를 삼가고, 쓰레기나 영농부산물 소각을 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산불 예방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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