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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삼척시 원덕읍 협의체, 건전지 교체로 이웃사랑을 충전하는 「사랑의 배터리」 돌봄 사업 추진

전남표 기자
2026.03.20·2분 읽기·조회 187

12. 사진자료 - 사랑의배터리.jpg

사랑의 배터리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순옥)는 관내 독거 및 취약계층 어르신의 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배터리」 사업을 추진한다.

 

「사랑의 배터리」 사업은 매월 3주 차 목요일,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원덕읍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여 봉사자들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리모컨, 시계, 화재경보기, 가스 감지기 등 생활 필수 전자제품의 배터리를 교체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생활 안전 점검을 병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 일상 속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전기 사용 상태(콘센트, 멀티탭 등) 확인과 낙상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점검, 가스레인지 등 화기 사용 안전 점검을 실시 해 실질적인 생활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 과정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연계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원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삼척시노인복지관, 삼척시니어클럽, 삼척시보건소, 원덕읍 맞춤형 복지팀이 월별 순환 방식으로 참여해 협력 운영된다.

 

이순옥 민간위원장은 “작은 배터리 교체가 어르신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사업이 생활 속 위험을 예방하고 이웃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