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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태백시, 돌봄 종사자 근무환경 실태 조사 실시

4월 모바일 설문 진행…민‧‧관 협력으로 현장 목소리 반영한 처우 개선 추진

전남표 기자
2026.04.07·2분 읽기·조회 38

태백시청사 전경.jpg

태백시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4월 한 달간 관내 돌봄 종사자 약 600여 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을 활용한 ‘2026년 태백시 돌봄 노동자 근무환경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구 고령화로 인한 돌봄 인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열악한 근무환경과 감정노동, 고용 불안정 등 현장의 어려움을 뒷받침할 지역 기반 데이터가 부족했다는 점을 고려해 실시된다.

 

조사는 사회복지과 여성 친화팀 주관하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태백시 사회복지사협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 문항은 현장 종사자 의견을 반영 및 직접 설계해 조사 결과의 타당성을 높였다.


한편 태백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처우 개선비 인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거점 쉼터 설치 등 돌봄 노동자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돌봄 종사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조사 결과를 관련 기관과 공유해 돌봄 종사자가 존중받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