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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영화를 통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 추진

영화로 마음을 잇다… 치매를 넘어 함께 걷는 길

전남표 기자
2026.04.13·2분 읽기·조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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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인식 개선사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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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인식 개선 영화

 

평화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영화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교육을 추진한다.

 

고성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월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아야진리와 대진리 지역 내 경로당 6개소를 순회하며 ‘영화로 마음을 잇는’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정보 전달 중심의 딱딱한 방식에서 벗어나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마주한 현실적인 고충과 그 속에서 피어나는 가족애를 입체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치매를 단순히 ‘질병’이 아닌 ‘함께 보듬어야 할 이웃의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및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치매 인식개선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 또는 단체는 치매안심센터(☎033-680-4036, 3799)를 통해 상시 문의와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상 매체를 활용함으로써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치매 인식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방문형 인지 재활 프로그램, 원격치매클리닉 등 치매 환자와 돌봄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