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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국민의힘 경기도당, 현근택 공천 비판…“후보 검증 다시 이뤄져야”

민주당 용인시장 후보 확정 직후 논평…성희롱성 발언 논란·재판자료 유출 사건 다시 쟁점화

김정기
2026.04.14·2분 읽기·조회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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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단은 13일 더불어민주당 용인시장 후보로 확정된 현근택 변호사를 겨냥해 공천 철회와 사퇴를 촉구하는 논평을 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앞선 12일 현 예비후보를 용인시장 후보로 선출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논평에서 현 후보를 둘러싼 성희롱성 발언 논란과 재판자료 유출 사건을 다시 거론했다. 또 용인을 정치적 재기의 공간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의 공천 기준과 후보 검증 과정을 문제 삼았다.

 

해당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은 현 후보의 과거 성남 중원 총선 출마 준비와 불출마, 수원시 제2부시장 재직, 이번 용인시장 출마로 이어진 정치 행보를 언급하며 지역 대표성과 공적 책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용인시장이 되겠다고 나선 인물이라면 지역 현안과 주민 삶에 대한 이해, 정치 행보의 일관성, 과거 논란에 대한 책임 있는 해명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판자료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도 국민의힘은 공소기각 결정이 곧 무죄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며 정치적·도덕적 책임은 별개라고 주장했다. 성희롱성 발언 논란에 대해서도 여성 유권자와 공직사회가 납득할 만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이번 논평을 계기로 용인시장 선거는 정책 경쟁과 함께 후보 검증 공방이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성희롱성 발언 논란과 재판자료 유출 사건, 지역성 문제를 둘러싼 공방이 본선 국면의 주요 쟁점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한편 현근택 후보 측은 본지의 관련 질의에 이날까지 답변하지 않았다. 현 후보 측 입장은 추후 답변이 오는 대로 반영할 예정이다